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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세상 떠난 남동생 대신 조카 체육대회까지 참여… ‘김밥’ 깜짝 공연까지

가수 자두,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대신해 조카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어린이집 체육대회에서 즉석 ‘김밥’ 공연까지 펼치며 고모의 사랑을 보여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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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jadu_35'

가수 자두가 조카들을 위해 어린이집 체육대회에서 열정을 발휘했다.


최근 자두는 자신의 SNS에 "아니 경기 중에 내 노래가 나오는데 어떻게 안 말아. 고모는 너희 위해서라면 어디서든 뭐든 다 할 수 있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체육대회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자두는 체육관에서 자신의 히트곡 '김밥'이 흘러나오자 신나게 춤을 추며 조카들을 위한 깜짝 공연을 펼쳤다.


이 모습은 조카들을 향한 자두의 애틋한 마음을 잘 보여주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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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jadu_35'

해당 게시글을 본 가수 별은 "아우 이 고모 너무 멋지잖아"라며 자두를 응원했고, 이에 자두는 "불타는 고모가 되어야지"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자두의 이러한 행동은 그녀의 가족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자두는 지난 2021년 한 방송에서 남동생이 세상을 떠난 후 올케를 도와 네 명의 조카를 돌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아이가 생기면 낳겠지만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 된다"고 전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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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jadu_35'

자두는 2013년 재미교포 출신 목회자와 결혼했으며, 현재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이다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