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33세에 1조에 달하는 순자산 보유로 '억만장자' 등극
테일러 스위프트, 33세에 1조에 달하는 순자산 보유로 '억만장자' 등극
미국의 팝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테일러 스위프트(33)가 최근 1조에 달하는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그녀의 순자산은 11억 달러에 이르며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조 4,89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테일러 스위프트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와 폭발적인 음반 판매로 재산 증가
테일러 스위프트는 LA와 맨해튼을 비롯한 미국의 여러 주요 도시에 부동산을 소유하며 부동산 부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녀의 재산 형성에는 주목할 만한 콘서트 수익과 음반 판매 수익이 크게 기여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첫 앨범 발매 이후 꾸준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녀의 음반은 매번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량을 늘렸다.
첫 앨범 'Taylor Swift'는 727만 장을 팔아치웠고, 두 번째 앨범 'Fearless'는 1,190만 장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2014년에 발표한 '1989' 앨범은 1,523만 장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녀의 대단한 인기를 입증했다. 그녀가 발표한 모든 음반은 대체로 천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재다능한 활동
테일러 스위프트는 가수로만 머물지 않고, 영화배우로서도 활약하며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자신이 감독 및 주연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3번 수상한 유일한 여가수로 기록되었으며, '빌보드 HOT 100' 차트에는 212개의 곡을 올려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여가수 중 한 명으로 빛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와 영향력을 지닌 가수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녀의 재산은 단순한 음반 판매 수익 이상의 가치를 대변하고 있다.
그녀의 노래는 수많은 팬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성공을 이루는 데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