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어마어마하게 나오는’ 메이저리거 연금 그 금액은 얼마?
미국의 메이저리그 하면 어마어마한 연봉에 엄청난 혜택으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그 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이죠. 이곳에서 오랜 기간 메이저리거로 활동하게 되면 받게 되는 최고 수준의 연봉 외에 메이저리거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평생 받을 수 있는 메이저리거들의 연금 수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저리거만의 연금 혜택
메이저 리그 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만 뛸 수 있는 꿈의 리그로 특별한 무대로 통하게 됩니다. 이곳에 뛰기는 상당히 어렵지 만 한번 뛰게 되면 그에 적합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메이저 리그입니다. 그 혜택 중에 하나가 바로 메이저리그만의 특별한 연금 혜택입니다. 이 메이저 리그 연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43일간의 메이저리그에서의 활동 기간이 필요합니다.
한 시즌 이상의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안타깝게 돼 43일의 활동 기간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연금 혜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45세 이후 수령 가능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 박찬호 선수, 추신수, 양현종 선수와 류현진 선수 등이 이러한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연금 수령은 만 나이로 45세 이후에 수령이 가능합니다. 연금은 은퇴 후에 신청할 수 있게 되며 또한 45세 이후로 연금 수령 시기를 연기하는 것도 어렵다고 합니다. 만 62세가 될 경우에는 별도 연금 신청 없이도 연금이 지급되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불과 43일 메이저리그에 활동한 선수가 연금을 신청하게 되면 얼마를 받을 수 있나 계산해보면 만 45세에 연금을 신청했을 경우 한 달에 수령하는 연금 금액은 연간 약 1700달러 약 191만 원가량을 연금으로 수령하게 된다고 합니다. 만일 만 62세에 연금을 신청하게 되면 연간 5375달러 약 605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박찬호 선수 최대 2억 5천 수령
43일 메이저리거로 활동한 선수 기준으로 그리 많은 돈은 아니겠지만 만일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기간이 길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 선수 중에 박찬호 선수를 예를 들어보면 박찬호 선수의 경우 14년 50일을 활약했고 만일 45세에 연금 수령을 시작한다면 매년 받는 돈은 6만 8천 달러 약 8000만 원가량을 연금으로 수령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박찬호, 류현진 인스타 그램 |
만일 연금 수령 일자를 62세로 늦추게 된다면 그가 받는 연금액은 매년 21만 5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억 5천만 원 가량을 연금으로 수령하게 되죠. 물론 메이저리거들의 연봉 수준을 고려한다면 그리 많은 돈은 아니지만, 메이저리거들에게 연봉 외의 부가 서비스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그리 적은 혜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메이저리거들이 받는 연봉 외 연금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