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수입은 용돈’ 기안 84 재산이 얼마나 많은지 말하면 깜짝 놀랍니다
기안 84가 한 예능에서 밝힌 재산 수준을 듣고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네요. 현재 주업인 웹툰 작가의 수입이 상위 10% 안에 들어간다면 연평균 수익이 17억 5천만 원에 이를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 하네요. 심지어 신인 웹툰 작가의 경우라도 기본 억대 연봉에서 시작한다고 하네요.
기안 84 연수익 최소 20억 이상
사진 출처: 기안 84 인스타그램 |
기안 84역시 상위 10% 아니 상위 5% 이내에 들어오는 웹툰 작가로 연수익은 최소 20억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한 달로 따지게 되면 1.6억 원가량 되는 어마어마한 돈이네요. 여기에 최근에 기안 84가 46억 원가량에 구입한 건물의 시세가 60억 원 이상에 이르면서 시세 차익만 무려 14억 원가량 거두었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기안 84 인스타그램 |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웹툰이 자리를 잡기 전까지는 만화 작가의 수입은 불과 50만원 많아야 100만 원 정도밖에 안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웹툰이 대중화되면서 기안 84와 같이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웹툰 작가들의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제는 대기업 임원급 연봉을 받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46억 원에 매입한 건물 1년 사이 14억
출처: 기안 84 인스타그램 |
기안 84가 2019년에 구입한 본인의 집 근처인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4층짜리 건물 가격이 구입 당시 46억 원에서 지금은 60억 이상으로 올랐다고 합니다. 해당 건물은 해당 건물은 연면적 802.55㎡에 대지면적 339.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라고 하네요. 불과 1년만에 14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본 셈이죠.
출처: Mnet TMI news |
건물은 1988년에 지어진 33년 가량 된 낡은 건물로 1층에는 횟집이 들어와 있고 나머지 층은 사무실로 임대를 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노후된 건물이지만 석촌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오피스 상권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고 합니다.
현재 웹툰 시장의 규모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밝힌 만화 산업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웹툰 시장의 규모는 7조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미생을 시작으로 신과 함께 이끼 이태원 클라쓰 등의 다양한 인기 웹툰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면서 웹툰이 단순 만화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파생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기안 84 인스타그램 |
웹툰이 지금과 같이 큰 성공을 이룰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기존의 만화책으로 불리는 종이형 만화 구조에서 벗어나 웹이나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웹툰 방식으로 진화한 게 주요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웹툰 자체의 연재 시리즈 구성을 이어가면서 탄탄한 스토리 텔링 구성을 보여주면서 파급력이 커졌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기안 84 인스타그램 |
앞으로는 아직 까지 웹툰 플랫폼이 활성화 되지 않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본 웹툰 시장에서의 성공 역시 이러한 성공신화를 이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