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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 호감도 1위 한재선, 단아한 분위기‥본격 '선보기' 프로그램

'한쌍' 호감도 1위 한재선, 단아한

[tvN='한쌍'캡쳐]

'한쌍'에서 본격 '선보기'가 시작됐다.


2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한쌍'에서는 부산 엄마유명숙과 제주도 엄마 이경미가 제일 먼저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제일 먼저 도착한 이경미와 유명숙은 서로 "예쁘시다", "인물 보고 뽑았나보다"라며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이어 충남 엄마, 보령 엄마, 서울 엄마, 대전 엄마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어머니들은 하나 둘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에 도착한 홍숙희에 이경미는 "아까 헤어샵에서 봤다"며 인사를 나눴고 두 사람은 새로운 인연에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들은 각각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아이들이 더 성숙해질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며 결과엔 연연 안 하는 모습을 대부분 보였다.


그러나 그 중에는 성과를 얻고 가고픈 모습을 보이는 엄마들도 있었다. 이경미는 "나는 욕심이 많은 것 같다.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얘기했고 임종순 또한 "잘돼서 여기서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같은 의견을 표했다.


이경미와 임종순은 서로 아들, 딸의 나이를 이야기하며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다섯번의 데이트 기회를 받게 되는 자녀들. 먼저 큰 키와 예쁜 외모를 자랑하는 첫번재 딸 정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아는 가장 먼저 촬영 장소 안에 들어섰고, 정아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잉꼬 부부와도 같은 다정한 사이를 자랑했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만큼 환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나타난 정아의 모습에 엄마들은 예쁘다고 감탄을 표했다.


이어 두번째 딸이 등장했다. 단아한 모습을 자랑하는 딸 재선의 모습에 아들을 둔 어머니들의 눈이 반짝였다. 어머니 홍숙의는 재선에 대해 "요리 솜씨가 괜찮다. 대접 음식은 못하지만 가족 안에서 먹을만큼은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국적인 미모가 돋보이는 딸 혜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자라 그 모습처럼 결혼하고 싶다는 혜원은 아버지를 닮은 미모를 자랑했다.


곧 강원도 엄마의 딸 희정이 등장했다. 여리여리한 모습의 그녀를 보고 어머니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서 곧 아들 김진호가 등장했다. 김진호는 정아와 만나게 됐고 두 사람은 가림막 사이로 만나 목소리로만 이야길 나눴다.


재선 또한 김진호와 만나게 됐다. 서로 쑥스러워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어머니들은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속속 아들들이 등장했다.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등장한 만식은 특이한 블라인드 방식에 놀라며 "일본 료칸처럼 생겼다"고 얘기했다. 김만식은 희정과 이야기를 나누며 악수를 한번 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손이 곱다", "예쁘다" 등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며 좋아했다. 김만식은 이어 만나는 여자들마다 전부 악수를 나눴고 이에 어머니들은 "만나는 여자마다 스킨십을 다하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에 부모님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취미, 운동 등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김만식은 주짓수를 배운다는 정아의 말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만식은 정아에 대해 "너무 키가 클까봐 걱정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어서 새로운 아들 출연자인 지호가 등장했다. 지호는 처음으로 재선과 이야길 나눴다. 지호는 목마르다는 재선에게 물을 건넸고 하나도 긴장하지 않은 마음으로 얘길 나눠 시선을 끌었다.


지호 이후 홍재가 등장했고 홍재는 희정과 얘기를 먼저 나눴다. 희정엄마와 홍재아빠는 둘의 대화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외모, 스펙, 나이 아무것도 모른 채 오직 마음의 눈으로만 서로를 알아본 10분. 지금 이 순간 이들의 호감 순위는 어떻게 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여자들의 호감 1위에는 자상하고 다정할 것 같다는 평이 있었다. 1위들만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는 상황, 여자 1위는 한재선이 차지했다. 다음 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다들 만남을 갖게 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헤럴드POP=조아라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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