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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율희, 쌍둥이 초음파 공개..아이돌 부부에서 세 아이 부모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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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민환, 율희/사진=헤럴드POP DB

최민환, 율희 부부가 아이돌 부부에서 어엿한 세 아이 부모가 된다.


앞서 지난 16일 최민환, 율희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최민환, 율희 부부가 최근 둘째 아이을 임신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짱이의 동생이 생겼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FT아일랜드 이홍기는 "동생들 아니야?"라는 댓글들 달았고,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율희가 쌍둥이를 임신한 것 아니냐는 '쌍둥이설'이 제기되며 화제가 됐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의 둘째는 쌍둥이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 율희의 쌍둥이 임신 확인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첫째 아들 짱이(재율 군)가 평소와 달리 자꾸 울고 보채 두 사람의 걱정을 샀다. 이를 들은 최민환의 어머니는 "옛날 어르신들이 '동생을 가지면 아수탄다'고 하더라"라며 태몽 이야기를 언급했다.


율희의 몸상태도 평소와 달랐기에 두 사람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율희는 초음파 검사를 받고 나왔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최민환에게 "맞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아기집은 하나인데 아기가 두 명 확인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둘째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나한테 일어난 일인가?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크게 뛰었다. 어떻게 나한테 이런 큰 축복이 왔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환은 "신기한데 걱정도 된다"라며 주의할 점을 물었다. 율희 역시 "초음파만 봐도 사랑스러웠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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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방송이 끝나고 28일 오후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감을 밝혔다. 율희는 "짱이의 쌍둥이 동생들 소식 듣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줘 너무 감사하다. 요즘 입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그만큼 그 누구보다 고생해주는 남편과 어머님 덕분에 별 탈 없이 행복하게 태교 중이다. 둥이들은 이렇게 서로 꼭 붙어 잘 크고 있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축하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그해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살림하는 남자들2'에 현실 육아 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둘째 임신 해프닝을 겪으며 방송에서 "셋째까지 낳고 싶다"는 속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둘째로 쌍둥이를 임신하면서 세 아이 부모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게 됐다. 아이돌 부부에서 어엿한 세 아이 부모로 성장하고 있는 두 사람이 배로 행복한 가정한 가정을 꾸리기를 바라본다.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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