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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 신혜선 목 조르며 위협 "너는 누구냐"..김정현 목숨 건졌다

헤럴드경제

tvN '철인왕후' 방송 캡처

나인우가 신혜선의 목을 조르며 위협했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 분)을 구하기 위해 김소용(신혜선 분)이 궁 밖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종은 민란을 제압하러 떠나던 길에 김병인(나인우 분)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두 사람은 일대 일로 붙었지만 철종은 낭떠러지 앞까지 몰렸고 철종은 물 아래로 몸을 던졌다.


김병인은 궁으로 돌아와 아무 것도 모르는 김소용에게 "만약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제 손을 잡으라. 마마와 복중 아기씨는 무엇을 걸고라도 지켜드리겠다"고 했다.


김소용은 철종을 기다리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태교에 집중했다. 그는 "아빠 빨리 오세요 해보라"며 아이에게 말을 걸었고 벌써 태동을 하는 듯 느껴지자 "설마 천재?"라고 외치며 벌써 자식바보가 되고 있는 자신에게 놀랐다.


김소용은 후궁들과 게임을 했다. 하지만 어떤 문제를 내든 '주상'이라고 답하며 철종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바늘에 찔리고서도 "내가 그러는 게 아니라 호르몬이 그러는 거다"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


김병인은 철종의 시체를 찾지 못했지만 순원왕후(배종옥 분)는 철종의 승하를 빠른 시일 내에 알리라고 지시했다. 이에 궁에는 철종의 승하가 알려졌고 김병인은 순원왕후에게 즉위식이 끝날 때까지 성문을 닫아 살더라도 왕으로 돌아올 수 없게 할 것임을 알렸다.


철종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김소용은 슬퍼했다. 그는 철종이 궁을 떠나기 전 아이를 위해 남긴 글을 보고 오열했다. 영평군(유민규 분)은 "김소용 전하의 목숨을 끊은 건 김병인 너와 병사들이다. 중전의 목숨은 내가 직접 거두겠다"며 김소용의 목에 칼을 들이댔지만 김소용의 뱃속에 있는 아기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영평군과 홍별감(이재원 분)은 옥에 갇혔다.


김소용은 김병인에게 "병사들이 전하를 해쳤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물어봤지만 김병인은 "불행이 닥치면 원망할 대상이 필요한 법"이라며 "이제 마마와 복중 아기씨를 지켜줄 수 있는 건 가문 뿐"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그 순간 김소용은 김병인이 자신을 찾아왔을 당시 의문의 피를 발견했던 것을 기억했다.


김소용은 미심쩍은 부분을 느끼고는 향을 갈아야 할 때 상선과 함께 몰래 방에 잠입했다. 그리고 철종의 시신을 만져봤고 가짜임을 확인했다. 김소용은 김병인의 계획을 파악했고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순원왕후와 조대비(조연희 분) 앞에서 오열을 했고 궁 밖을 나간 조화진(설인아 분)을 불러 철종의 생존을 알렸다. 이후 김소용은 철종이 사고를 당했을 만한 곳을 파악한 뒤 직접 철종을 찾아나섰다. 이를 목격한 김병인은 김소용을 막았지만 김소용은 자신은 김병인이 알던 김소용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며 김병인에게 활을 쏘고 궁 밖으로 나섰다.


김소용은 철종이 떨어진 곳까지 찾아왔지만 김병인 무리들에게 들통났고 최상궁(차청화 분)은 김소용을 지키기 위해 대신 칼을 맞았다. 그렇게 김소용은 도망쳤지만 그는 김병인과 맞닿뜨리게 됐다. 철종이 떨어진 그 낭떠러지까지 밀려든 김소용은 김병인에 의해 목숨을 위협받았다. 김병인은 김소용의 목을 조르며 "너는 누구냐. 소용이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고 분노했다.


그런 반면 철종은 약초꾼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헤럴드POP=천윤혜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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