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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홍현희 매니저, "먹고 자고… 단명하실까봐 걱정된다"

헤럴드경제

MBC '전지적참견시점'캡처

피오와 홍현희가 첫 출연을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피오, 홍현희, 오대환이 각자의 매너저들과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현희의 전담 매너저 박찬열이 홍현희 집에서 첫 등장했다. 그의 집과 홍현희 집의 거리가 멀어서 새벽스케쥴 있을 때 홍현희집에서 자고 함께 이동한다고 했다.


그는 홍현희에 대해 "먹고 자고만 하시고 움직이지 않아서 단명하실까봐 걱정이된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날 홍현희의 첫 스케쥴은 라디오였다. 홍현희는 가는 내내 홍시, 사과, 마 등을 맛봤다. 이어 라디오 진행하는 동안 화장을 시작해 끝난 뒤에 풀메이크업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와 함께하는 극단 소년들은 피오 찬스로 샵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후 피오는 의상까지 신경써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피오의 매니저는 SNS '피오 갤러리'에 댓글이 달렸다고 말하자, 갤러리가 미술관 같은 곳이냐고 말했다. 피오는 택시도 직접 잡고, 옷도 직접 입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피오와 극단 소년들은 시사회 준비를 모두 마치고 팬들을 맞이했다. 한편 피오는 가수로 먼저 데뷔하고, 돈을 벌어 친구들과 함께 극단을 만들었다. 첫 공연에 고등학교 선생님을 초대한 일화를 공개해 뭉클하게 했다.


피오는 "친구들이 연기를 하고 싶어도 연기할 자리가 마련 돼 있지 않아서, 극단을 함께 만들어서 연기를 하기로 했다"면서 "지금은 친구들이 아르바이트와 병행중이지만, 연극만으로 생활이 가능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했다.


오대환과 매니저가 울산으로 향했다. 둘은 기차 안에서 연어회와 초밥을 먹었다. 매니저는 다이어트를 위해 연어회만 먹었다. 매니저는 다이어트로 20kg을 빼 놀라움을 자아냈다.


둘은 울산 간절곶에 도착해 1년 뒤에 도착하는 우체통에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기로 했다.


[헤럴드POP=오현지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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