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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만수로' 英 축구 구단 인수액은 얼마?‥김수로, '솔직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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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으라차차 만수로' 캡쳐

김수로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유럽리그 축구 구단 인수액을 솔직하게 밝혔다.


21일 첫방송된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로 변신한 배우 김수로와 그의 서포터로 발탁된 보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단 인수 가격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조 단위의 가치가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대단한 부자가 아닌 이상 개인이 구단을 인수한 것은 "경이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평가됐다.


모두의 궁금증을 풀어준 사람은 총괄 이사로서 구단 운영진에 합류한 배우 이시영이었다. 이시영은 김수로와 단둘이 남은 상황, "구단 얼마 주고 샀냐"고 김수로에게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에 김수로는 "얼마가 아니라, 운영비를 맡는 것"이라며, 일년 운영비는 "(인건비 제외) 2000만 원"이라고 구체적인 액수를 밝혔다. 이런 김수로의 대답에 이시영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니다."며 구단 인수를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구단의 운영비가 월160-170정도로 밝혀진 가운데, 김수로와 이시영은 본격적으로 돈 걱정을 시작됐다. 김수로와 이시영은 75파운드 어치 장을 봐온 엑소 카이, 럭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시영은 장바구니 속 고기들과 과자에 "75파운드는 구단 운영비의 10분의 1. 철이 없다."며 앞으로 장보기 담당을 자처했다.


한정된 금액, 열악한 구단 상황 속에서 김수로와 이시영, 카이, 럭키, 박문성 해설위원, 백호가 구단 운영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헤럴드POP=서유나 기자]​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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