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도경완 "외모도 교양 중에 하나"…윤지영 "모건 프리먼 닮았다"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
도경완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뽐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아나운서 김재원과 이정민이 진행에 나섰고 개그맨 이용식과 아나운서 김홍성, 도경완, 오승원, 윤지영, 최정원, 박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도경완은 "아나운서는 부업이고 장윤정 남편으로 활동한다. 요즘은 장윤정 아들 딸의 아빠로 활동하고 있고 KBS 35기 아나운서다. 오늘 이 방송 의미가 있는 게 선배님과 함께 하는 게 편하면서도 부담스럽다. 저를 평가하셨던 분들과 같이 방송해서 걱정이 되지만 열심히 하고 가겠다"고 다짐을 뽐냈다.
이어 도경완은 "한 가지 속상한 게 KBS 남자 아나운서를 보면서 얼굴을 안보면서 뽑나 하시는데 저는 외모도 교양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지영 아나운서는 "도경완이 입사한 해 기수중에는 남자가 한 명 들어왔다. 아나운서 입사 전에 여자선배들이 '아이돌 누구 닮았대, 송중기 닮았대' 하는 말이 도는데 도경완은 모건 프리먼 닮았다고 하더라. 모건 프리먼 아들인 줄 알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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