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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 논란 후 정신적 충격 받아"…슈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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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 논란 후 정신적 충격 받

슈/사진=헤럴드POP DB

그룹 S.E.S 출신 슈가 도박 자금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슈의 변호를 맡은 담당 변호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검찰 조사는 받은 적이 없으며, 출석 연락 또한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우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조사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특히 변호인은 "슈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카지노 출입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본인도 예상 못했고, 많이 놀란 상태"라며 근황을 밝혔다.


현재 슈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지난 겨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슈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진 바 있다. 여기에 부부 불화설까지 제기되자 슈의 남편 임효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한 변호사는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변제할 능력이나 의사 없이 상대방을 기망해 도박자금을 편취했을 경우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한다. 금액이 5억 이상이면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도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카지노 목격담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상습성이 인정되면 형법 상의 상습도박 혐의도 적용될 수 있다. 징역 3년 또는 벌금 2000만 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일 '90년대 걸그룹 출신 연예인 도박설'이 불거졌고, 슈가 한 매체를 통해 직접 자신이라고 밝혔다. 슈는 6월 초 서울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미국인 A씨와 한국인 B씨에게 총 6억 원 대에 이르는 도박 자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검찰이 수사 중이다.


헤럴드POP=고승아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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