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로 하와이行"…남궁민, 담당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
배우 남궁민 / 사진=헤럴드POP DB |
배우 남궁민이 ‘닥터 프리즈너’ 촬영에서 함께 고생한 담당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15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남궁민이 ‘닥터 프리즈너’를 함께한 담당 스태프들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난다”며 “모든 비용은 사비로 지불한다”고 밝혀왔다. 함께 KBS2 ‘닥터 프리즈너’를 촬영하며 고생한 스태프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남궁민은 오늘(15일) 종영하는 ‘닥터 프리즈너’에서 천재 외과의 나이제로 분해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김병철, 최원영과 벌이는 치열한 수싸움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닥터 프리즈너’는 첫 회에서 8.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3회부터는 12.2%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후 단 한 번도 10% 밑으로 내려오지 않는 시청률을 내보이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남궁민은 함께 ‘닥터 프리즈너’ 출연을 도우고 있는 담당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었다. 특히 그는 SNS를 통해 매번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는 모습, 훈훈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종영을 앞둔 15일에는 스태프들과 함께한 단체 사진을 게시하기도.
이러한 모습은 스태프들을 잘 챙기는 그의 훈훈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에 이번에는 스태프들을 위해 사비로 하와이 여행을 가게 된 남궁민. 과연 그가 ‘닥터 프리즈너’를 마치고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늘(15일) 방송되는 ‘닥터 프리즈너’ 마지막회에서는 나이제와 최원영(이재준)이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그간 숨 쉴 수 없는 긴장감으로 극을 이끌어왔던 ‘닥터 프리즈너’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