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26일 연하 남자친구와 깜짝 결혼…★부터 누리꾼까지 '축하 봇물'

김우리 인스타그램

안무가 배윤정이 26일 결혼해 동료 네티즌부터 누리꾼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안무가 배윤정이 연하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25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랑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20190926'이라는 날짜를 게시하며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배윤정이 결혼을 했다. 튼튼하고 멋진 연하남과 결혼을 했다. 오늘 윤정이는 불혹이라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였다"라는 소감을 올렸다.

이어 김우리는 "축하한다 윤정아. 예쁜 아들딸 순풍순풍 낳고 행복해라~ 남편이 어리고 튼튼해서 금방 될 것 같더라~ 다시 한 번 결혼 축하해~ 토니, 채리나, 황보, 제아, 치타, 수현 일동"이라며 거듭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윤정의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결혼식 현장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듬직한 신랑과 마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배윤정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배윤정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토니, 채리나, 황보, 제아, 치타, 수현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배윤정의 남편은 현재 풋볼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훈남으로, 배윤정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오늘도 반했다"라며 새신부 배윤정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우리 인스타그램

배윤정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하인 남편의 적극적인 대시로 만남을 갖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배윤정의 깜짝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축하드려요", "선남선녀의 만남이네요", "스타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네" 등과 같은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배윤정은 지난 2014년 10월 가수 겸 VJ 제롬과 결혼 후 약 2년 만에 이혼한 아픔을 겪은 바 있기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 인생 2막을 함께 연 모습에 더욱 많은 응원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 인연을 만난 배윤정이 결혼 후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길 바라며 꽃길만 걷기를 응원한다.

한편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EXID '위아래'의 골반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을 히트시킨 안무가로, 현재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