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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신충식 "20년간 이수나와 거의 부부..쓰러진 후 소식無"

헤럴드경제

신충식이 '전원일기'에서 20년간 부부로 살았던 이수나의 소식을 궁금해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신충식과 정대홍이 '전원일기'를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화도에서 살고 있는 신충식은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정대홍을 만났다. 정대홍은 "할 일 없이 있다. 얼마나 답답하냐. 지난해 한때 수술도 하고 그랬다. 근데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신충식도 "(나이가 드니 아픈 것도)안고 살아야한다"며 "20년 동안 이상 매주 일한다고 만났다가 연락이 끊겨서 어떻게 지내는가 궁금했다"고 반가워했다. 벌써 '전원일기'가 20년 방영 종영 후 20년이 흘렀다고.


특히 신충식은 "이수나 어떻게 사는지 아냐. 이수나? 내가 그래도 드라마 오래 하면서 거의 부부로 살았다. 쓰러진 후 어떻게 됐나 싶어서 이런저런 소식을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제일 궁금한 게 이수나 씨 소식이다. 다른 사람들은 궁금한데 연락이 다 끊어져 버려서(아쉽다)"고 했다. 이수나는 지난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 소식은 아무도 모른다고.


신충식은 "박윤배가 알았는데 세상을 떠났다. 윤배 있을 때만 해도 소식이 있을 때다. 근데 벌써 윤배가 죽은 지가 언젠데.. 알 방법이 없다. 제일 궁금한 게 이수나"라고 덧붙였다.


정대홍은 "옛날에 신충식 형님한테 도움을 받았다. 형님같은 분들이 뒤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근데 그 것에 대해 한번도 얘길 안 하셨다. 지금도 얘길 안 하신다. 내가 고맙단 마음만 있었지 한 번도 표현해본 적이 없다"며 신충식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비춘 신충식, 정대홍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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