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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힘들고 많이 아프다"..사건 후 20일만 SNS 복귀

구하라 "힘들고 많이 아프다"..사건

구하라 인스타

구하라 "힘들고 많이 아프다"..사건

전남친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는 구하라가 팬들에게 심경을 고백했다.


가수 구하라는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들고 많이 아파"라는 글과 함께 '크라잉룸'이라고 적힌 사진을 공개했다.


엎소 경찰이 가수 카라 멤버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 씨의 쌍방폭행 및 영상 유포협박 사건 수사를 마무리했다. 경찰 측은 두 사람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


최 씨는 구하라 몰래 구하라의 사진을 찍은 사실이 새로 확인돼 성폭력처벌법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 측은 "최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한 결과 구 씨가 모르던 사진이 발견 됐다"며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는 없지만 구 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준"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달 20일 SNS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라 팬들도 안심했다.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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