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라"..함진마마, 며느리 함소원 향한 애정에 뭉클
함진마마 인스타그램 |
함진마마가 며느리에 함소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7일 함진마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며느리 #걱정마라"라는 게시글과 함께 함소원의 기사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함소원이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18세 연하 남편 진화가 자신이 떠나면 재혼할까 두렵다고 얘기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이 아직도 27살이다. 내가 먼저 가게 되면 남편이 다른 여자랑 재혼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재혼한 여자가 우리 딸을 친딸처럼 챙겨줄 수 있을지도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해당 방송 이후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이 #많습니다"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에 함진마마는 며느리를 다독였고, 훈훈한 고부의 모습은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함진마마의 게시글에 "마마 든든합니다", "멋진 시어머니", "마마 멋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함진마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소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며느리 #자매 #사랑하는며느리 #내며느리 #엄마와딸"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두 사람은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를 넘어 모녀, 자매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 함진마마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헤럴드POP=정혜연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