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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 "애프터스쿨은 행복한 시간, 팬들께 죄송하고 감사해" 계약만료 소감[전문]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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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 인스타

애프터스쿨 가은이 플레디스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4일 오전 애프터스쿨 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가은은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가은은 "어떤 말씀부터 드려야 좋을지 지금까지 느껴온 감사함과 죄송함을 제가 다 전해드릴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편지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은은 "계약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분들께 더 많은 무대로 함께 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데뷔해 팬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꿈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그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우리 멤버 언니들이었다는 것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은은 "애프터스쿨 가은이 아닌 이가은으로 팬 여러분과 만나게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시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보내주신 큰 마음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가은은 오는 5일 음원을 발표하고 6일 몸 담고 있던 플레디스를 떠난다.


다음은 가은이 올린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가은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어떤 말씀부터 드려야 좋을지 지금까지 느껴온 감사함과 죄송함을 제가 다 전해드릴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편지인 것 같습니다.


우선 계약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분들께 더 많은 무대로 함께 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데뷔해 팬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꿈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그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우리 멤버 언니들이었다는 것에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살 수 있게 해주신 한성수 대표님과 모든 플레디스 식구분들! 아껴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안고 늘 열심히 할게요!


이제는 애프터스쿨 가은이 아닌 이가은으로 팬 여러분과 만나게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시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보내주신 큰 마음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할게요.


더 나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애쓸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가은 올림.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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