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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 “김종민과 엮는 것 그만, 우린 가족 같은 남매”

한국일보

신지가 김종민과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차단했다. 신지 SNS 제공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김종민과의 관계를 재차 정리했다.


신지는 14일 자신의 SNS에 "리더님이랑 엮는 거 그만~ 피드 올릴때 마다 이런 반응인데 저희 서로 불편합니다. 사이좋은 남매를 왜 자꾸 그런 쪽으로 연결 시키세요ㅋㅋ 이러시면 투 샷 이제 못 올려요~ 그러지 말아요 우리"라며 "그냥 남매. 현실 남매. 맨날 싸우는 남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남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통해서도 신지는 한 네티즌에게 "꾸준히 그러니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려고 하는 거예요"라고 이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신지는 SNS에 김종민과의 투샷을 올렸고, 이에 일부 네티즌이 두 사람의 사이를 남매가 아닌 오해로 오해하는 경우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코요태로 20년 넘게 함께 활동하고 있는 신지와 김종민은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이다. 두 사람의 가족 같은 우정과 팀워크가 꾸준히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2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태진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포착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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