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신인상 수상…♥류현경 언급 “내게 큰 힘을 주는 사람”
‘2018 KBS 연기대상’ 박성훈이 신인상을 수상했다.KBS 방송 캡처 |
‘하나뿐인 내편’ 박성훈이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인 류현경을 언급 해 화제다.
31일 오후 서울 KBS 여의도홀에서는 '2018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자 신인상은 박성훈과 김권이 차지했다.
박성훈은 수상 소감으로 “값진 상 감사하다. 많은 도움을 받아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고 상까지 받게 됐다. ‘하나뿐인 내편’ 작가님 감독님, 선배님과 동료 배우들 감사하다. ‘흑기사’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다. 소속사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성훈은 "제게 큰 힘을 주는 류현경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연인 류현경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훈과 류현경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 2017년 3월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한편 박성훈과 함께 신인상을 공동 수상한 김권도 “받을 줄 예상을 못 해서 뭐라고 말해야 할 줄 모르겠다. ‘같이 살래요’ 하면서 선배님과 연기해서 영광했다. 유동근 장미희 선배님에게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 님들에게 감사하다. 하늘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있는 엄마 아빠 동생 감사하다. 초심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굳게 가라는 말로 듣고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