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요리 몽골리안 비프 만들기
새댁의 끊임없는 고민 오늘 뭐 먹지? 저는 각종 요리책과 블로그 구독, 플친 까똑으로 고민을 덜고 있어요 ㅎㅎㅎ 지난주에 까똑으로 온 수퍼레시피의 몽골리안 비프!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음식을 보면 궁금증 병이 발동하여 레시피가 간단하다면 바로 해서 시식! 주말 점심 특별한 이색 요리해준다고 큰소리치며 오늘은 중화 요리야~~~ 그리하여 시작한 초간단 몽골리안 비프~
재료
소안심 200g, 청경채 4포기, 양파 1/2개(소), 숙주나물 2줌(200g), 굴소스 1숟가락, 콩기름 1숟가락, 페페론치노 6쪽
고기밑간
다진마늘 1/2숟가락, 청주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굴소스 1/2숟가락, 백설탕 1/2숟가락
소고기는 안심으로 준비했어요~~
저는 도톰하고 길게 손질한 후 키친타월에 잠시 핏물을 빼주었어요.
'고기밑간' 분량의 재료를 넣고 미리 밑간을 해주세요~
고기밑간을 하는 동안 사용될 채소들을 손질했어요. 청경채는 뿌리 부분을 자르고 입을 다 분리해주시고~양파도 얇게 채 썰어주세요.
숙주도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저는 원래 레시피보다 숙주를 좋아해서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센 불에서 빠르게 2분 정도 볶아주세요.
바로 청경채, 양파, 숙주와 굴 소스 1T를 넣고 계속 볶아줍니다.
저는 이때 매콤한 맛이 나면 좋을 것 같아서 페페론치노를 6개 부숴서 넣어주었어요.
원래 레시피는 없는 재료니 생략해주셔도 괜찮아요~
1분 30초~2분 정도 빠르게 볶아준 후 접시에 담으면 완성!
이색적이고 맛깔스러운 비주얼~~
굴 소스 덕에 달콤 짭짤해서~ 메인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었어요! 채소와 고기를 듬뿍 집어서 먹으니 깔끔하면서도 채소 덕에 식감도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채소가 아삭아삭 넘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으니나중에 고기만 몽창 남는 불상사가...-_- 메인 요리로도 괜찮지만 손님 초대요리로도 손색없을 것 같아요! 비교적 재료도 하는 법도 간단하니이색 요리가 먹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
** 이 글은 해먹남녀 해머거 '파피용'님이 작성하신 레시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