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부부가 갑작스레 동남아로 이민을 결정한 이유
함소원 진화 부부 많은 논란 끝에 결국 해외 이민 결정함소원 진화 연애-결혼 과정 스토리
기자 출신 유튜버'이진호' 함진 부부 조작 의혹 제기
방송인 함소원/네이버 티포스트 제공 |
이혼과 불화설로 여러 논란을 불렀던 함소원-진화 부부가 결국 해외로 이사하며 한국을 떠난다.
얼마전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47살 되도록 전쟁같이 살았다. 허투루 지낸 세월 하나도 없다. 돌아보면 그냥 편안하게 지낸 세월은 없는 것 같다"라고 이민 결정 계기를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어머니는 어디에? 혜정이 엄마 파이팅” “파이어족 꿈을 이뤘구나”라는 댓글 반응을 보였다.
함소원-진화 부부 결국 이민 결정
남편 진화와 첫째 딸 혜정이/함소원 인스타그램 |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던 함소원-진화 부부가 해외로 이사하며 한국을 떠난다.
함소원은 3일 인스타그램에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다. 정리할 것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우리 가족은 지금도 짐 싸면서 계속 월드컵 축구 경기를 돌려보기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해외 살기·해외 이사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디로 가냐'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함소원은 '베트남과 태국 방콕에 1년 쉬러 간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47살 되도록 전쟁같이 살았다. 허투루 지낸 세월 하나도 없다. 돌아보면 그냥 편안하게 지낸 세월은 없는 것 같다"라고 착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tv조선 아내의맛 장면 중 캡처 |
이어 함소원은 "인생에서 이런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쉼표다. 그렇다고 2023년에 숨만 쉬겠다 그건 아니다. 해야 할 것들은 계속 해나갈 것이다" 또 "마음가짐이 일이 아닌 정말로 하고 싶은 일만 하는 해로 정한 것이다. 이제는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게 만드는 데 47년 걸린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지난날 베트남을 여행 중이었던 함소원은 "며칠 후 제가 한국 돌아가면 남편은 일본 여행을 갑니다. 우리 부부에게 둘 다 휴식을 주고 그리고 혜정이와 함께 다 같이 방콕 3달 여행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2023년은 일 년 동안은 가고 싶은 나라 어디든 가서 살고 싶은 만큼 살기로 했습니다"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혜정이 엄마 파이팅 건강하게 돌아와요” “함소원 조작하더니 돈 많이 벌었나 보네” “혜정이 엄마 멋지다” “언니 추억 많이 쌓고 와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함소원 프로필
함소원 /여성조선 |
함소원은 1976년 6월 16일 올해 46세이다. 고향은 수원시이며 학력은 진선여자고등학교(졸업)-숙명여자 대학교 (무용학과/중퇴)로 알려져 있다. 가족관계는 남편 진화와 2018년에 출산한 딸 취 혜정이 있다. 어머니 이효재, 오빠 함재화, 언니 한명희까지 알려져 있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입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가수 함소원 /sbs 제공 |
2002년 영화 《색즉시공》, 시트콤 《대박가족》등 영화, 드라마, 각종 예능 방송과 연극, 뮤지컬까지 다양하게 활동을 하였으며, 2002년 싱글 앨범 《 So Won No.1》을 발매하며 동시에 가수로서도 데뷔했다.
2008년,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모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그녀는 계속 중국에서 활동을 해오다가 2017년 5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며 9년여 만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적 있다.
아울러 18세 연하인 중국의 SNS 스타 진화(중국어: 陈华, Chén huá)와 2018년 4월 18일에 결혼하였으며, 2018년 12월 18일 오전 11시 22분 득녀했다.
함소원 결혼
지난날 채널a 풍문쇼에 출연한 함소원은 진화와 6개월 만에 결혼한 비화를 직접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놀라움을 불렀다.
함께 출연한 박수홍은 함소원에게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하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함소원은 짧은 기간 내 했던 남편 검증법으로 “남편의 누나가 셋이더라. 중국은 1자녀 아니냐. (자녀 수에 따라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 그 많은 벌금을 낼 수 있는 집이라면 재력가 집안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진화가 경영하는 회사에 갔는데, 굉장히 성실하게 일하더라. 또 남편 친구를 통해 남편의 성향을 파악했다” 또 함소원은 “진화가 요리를 잘하는 모습을 보고 가정적이라고 생각했고 아이를 좋아하는 걸 보면서 아이를 낳으면 잘 돌볼 것 같았다"라며 “제가 불같은 성격인데 남편은 온화한 성격이다. 둘이 살면 잘 맞을 것 같았다"라며 “짧은 시간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진화의 본모습을 확인했다. 미래의 가정을 상상하면서 대입했다"라고 덧붙였다.
함소원과 홍석천/채널 A'풍문으로 들었쇼' |
하지만 예상과 달리 둘의 나이 차이는 18살 차이가 났기 때문에 양가 어른들의 극렬한 반대로 힘들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그 당시 남자친구였던 진화는 저희 집에 찾아와 부모님께 ‘모두 책임지겠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며 믿음을 심어줬죠. 저희 부모님만이 아니라 자신의 부모님에게도 ‘아버지 유산을 안 받겠다’ ‘내가 먹여살리겠다’고 말하며 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고 하더라고요.”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과정을 공개하며 늠름했던 진화의 일화를 밝혔다.
결국 둘은 끝내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2018년에 결혼에 딸 혜정이를 얻으며 과정을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줬다.
함소원-진화 조작 논란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대통령 '이진호'씨 |
한편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대통령 이진호는 얼마 전 여러 제보와 검색 결과를 종합해 함소원의 18살 연하 남편 진화에 관한 강력한 의혹을 제기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대통령 '이진호' |
이진호는 "진화의 본명은 취지 아바 오다. 중국 흑룡강 성 출신이다. 중국에서 남자 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2013년 첫 출연했다가 이름을 김범으로 바꿔 2016년에 또 도전했다.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다. 이 과정에서 진화는 점점 더 잘생겨졌다"라며 과거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함소원이 진화와 중국 심천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진화는 한 술집에서 노래 부르는 게 직업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중국에서도 '아내의 맛'이 인기가 많다. 중국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진화가 진짜 재벌이 맞느냐는 것이다. 용돈 50만 원, 길거리에서 파를 먹는 마마(진화 어머니), 함소원 딸이 입은 짜게 바지 등 이상하다는 반응이 많다"라고 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대통령 '이진호' 중 |
이어 "진화가 의류 사업을 한다면서 방송에서 소개한 공장은 사실 그의 누나와 매형이 하는 곳"이라며 "웨이보에서 진화에 대한 제보를 받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초등학교 이후 동창들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이쯤 되니 진화의 학력도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대통령 '이진호' |
진화의 웨이보 계정에도 관련 질문이 넘쳐나지만 그는 침묵하고 있다. 이진호는 "한국이든 중국이든 시청자를 기만해선 안 된다"라고 강조 했다.
결국 함소원은 이후 다양한 조작 의혹이 불거졌고, 대중들은 이 때문에 그녀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국 조작의 맛이었네" “진화 양심 없는 건가?”“끼리끼리는 과학이다”“둘 다 똑같네 혜정이가 안쓰럽다” “둘 다 중국으로 사세요”라고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유혜지 기자 facelie1962@gy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