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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승률 100%" 160만 유튜버 한문철 어마어마한 연봉 공개됐다

한문철 변호사 후덜덜한 유튜브 수입

엄청난 인기 덕분에 프로필 관심 증가↑

왼 한문철 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도로교통법 전문 변호사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문철이 재산을 공개해 화제다. '한문철 챌린지'와 각종 논란으로 더욱 유명해진 그는 최근 예능에 나와 재치있는 말투와 교통사고 관련 판사들의 판례들까지 정확히 맞춰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문철

한문철

한문철은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유튜브 채널 분석사이트인 '눅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월 추정 수익은 약 2억원으로 밝혀졌다.


결국 연봉으로 계산하면 20억은 훌쩍 넘는 셈. 일일 조회수 마저 약 248만회로 집계가 됐고 또한 이에 따른 하루 수입을 따져보면 약 700만원이다. 광고 영상까지 찍게 된다면 동영상 한개당 얻게 되는 제휴수익은 약 7천 4백만원으로 계산 된다.

한문철

한문철

2020년 한문철 변호사는 인터뷰를 통해 "수익 조사하는 데서 한 달에 내가 2억원 번다고 했던데 4분의 1수준 5000만원 정도입니다. 방송팀 직원 7명 봉급 줄 정도 나와요. 돈벌이보다는 '성취감을 위한 내 취미 생활' 이라고 생각해요 골프보다도, 바둑보다도 이게 훨씬 더 재미있어요."라고 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돈을 그렇게 많이 버는데 꾸준하게 활동 열심히하시네", "그만큼 열심히 일하셨겠지", "한문철변호사님 변호사로 쓸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한문철변호사님 재밌으셔" 등 한문철에 대해 좋은 관심이 오가고있다.

SBS 모닝와이드 고정패널로 활약

한문철

한문철

한문철은 SBS 모닝와이드의 코너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매주 수요일에 방영한 블랙박스 영상을 한문철이 직접 해설하고 과실을 판정하는 코너로 2013년 8월 6일부터 2016년까지 방영했다.

단순한 블랙박스 영상 소개를 넘어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정확한 과실 여부를 판정해주는 코너다.


본프로는 1회분 당 여러 사례를 보여주는데, 먼저 교통사고의 과실 처리에 의문을 가진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한문철에게 공정한 판결을 요청하고, 한문철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해당 사고의 과실을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과실 비중에 대해 다시 판정을 내린다.


한문철

한문철

특히, 보험회사나 경찰의 말도 안되는 과실 계산에 대해 한문철이 100대0 등 기존 결과를 뒤엎는 새로운 판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블랙박스를 통해 교통사고를 더욱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관행적인 판결들을 뒤엎고, 100대0 판결을 자주 내리는 걸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한문철TV가 성장하는데 발판이 됐다.

한문철 챌린지는 뭐길래 ?

한문철

한문철챌린지

2021년 한문철은 편도 3차선 지방도로에서 선 채로 라이딩을 하는 오토바이 라이더에 대해 다루었는데, 바이크 유저들과 자동차 운전자들, 그리고 바이크에 대한 불신이 깊은 사람들끼리 서로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결국 싸움은 크게 일어나 바이크 동호회 카페 등에서 좌표를 찍고 댓글 테러를 종종 일으켜

한문철의 조회수만 크게 올라갔다. 그러던 중 '오토바이 묘기 대행진, 서커스단인 줄'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크게 점화 되었는데, 이로 인해 한문철 챌린지가 등장하였다.


해당 영상에서 오토바이를 선 자세로 타는 것에 대해 한문철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이 집단적으로 해당 영상에 대해 댓글테러와 비추테러를 일으켰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후속 영상을 올리자 이에 대한 반발로 한문철챌린지라는 것을 등장시켜 오토바이를 선 자세로 타는 사진을 SNS 등에 올리는 일종의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결국 이 덕분에 한문철의 유튜브가 더더욱 널리 알려져서 역으로 한문철을 지지하는 사람과 함께 구독자가 늘어났으며, 그 결과 한문철은 유튜브 골드버튼까지 받게 됐다.

한문철 관심 증가↑그의 다사다난한 생애 

인터뷰 하는 한문철

인터뷰 하는 한문철

1961년 9월 6일 경기도 고양군에서 출생한 한문철은 어린 시절 사업을 하던 아버지 아래에서 유복하게 자랐다고 한다. 하지만 고등학생시절 아버지가 사업에 망해 마산으로 쫓기듯이 내려가 마산고등학교로 전학했다. 고등학생 시절 중학생 과외로 학비를 벌기도 했다고 한다.


마산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법대를 진학한 그는 대학 시절에도 찢어지게 가난하여 책 장사, 샌들 장사를 했다고 한다.

한문철

한문철

대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을 합격했다. 198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며, 이후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병역을 마친 후 1991년 검사로 발령받아 1년 동안 재직했다.


한편 유튜브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 한문철은 도로교통공단 정보공개심의회 위원, 성균관대 교수,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익소송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있다.


김희주 기자 xjawjd1@b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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