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연 수입 24억원, BJ 김시원 누구?
‘음담패설 동영상’ 이병헌 협박해 50억 요구한 김시원그룹 ‘글램’ 멤버 다희로 데뷔.. 현 BJ 김시원으로 활동
올해 2224만 7511개 별풍선 받아, 연 수입 24억 원 추정
이병헌과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걸그룹 '글램'출신 bj 김시원
아프리카 bj 김시원의 어마어마한 수입이 공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과거 배우 이병헌과 술을 마신 뒤 음담패설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협박한 사실이 있으며, 결국 고소를 당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BJ 김시원 누구?
김시원은 2012년 걸그룹 GLAM 출신으로 다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에서 일진 고등학생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 첫 연기에 도전했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4년 배우 이병헌, 모델 이 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몰래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을 온라인상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했다가 논란이 일었고, 결국 이병헌에게 고소를 당했다.
당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뒤 2018년 아프리카 bj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BJ 김시원 별풍선 수입만 올해 24억
‘글램’ 출신 bj 김시원은 아프리카TV BJ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아프리카 베스트 bj로 성장했다.
과거 2021년 11월 한달동안 아프리카 별풍선 수익만 7억을 받고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올해에만 2224만 7511개의 별풍선을 받았고 한 해 매출은 24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bj 김시원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블로그에 방송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지난 16일 그는 “근래 몇 달 방송을 보신 분들은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일부러 대충하려고 그랬던 건 아니고 정신적 부담감으로 힘들었던 걸 누르면서 하다보니 티가 나게 되고 당연히 그렇게 보였을 것 같은데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스스로가 정신이 온전해 졌을때 그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너무 길게 기다리게 하진 않을게요”라며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