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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불명 추자현 안고 뛴 우효광.. 출산 때 무슨 일이?

우효광-추자현 부부 SBS 동상이몽2서 둘째 계획 전해

추자현 6살 아들 3개국어 능통... 똑부러 지는 교육관

우효광 무릎 스캔들 논란 후 추자현 해명 "잘못은 잘못"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논란을 해명했다.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논란을 해명했다.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과거 무릎 스캔들 사건 해명 이후로 다양한 반응을 얻으며 연일 화제다.


24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추자현은 아들 우바다 출산 이후로 둘째 딸의 꿈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에 남편 우효광은 강력하게 반대의 입장을 드러냈다.

추자현 아들 출산 당시 무슨 일이?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추자현이 둘째 딸에 대한 꿈을 털어놓자 우효광이 강력히 반대했다.


부부의 아들 우바다는 평소 “나 동생 갖고 싶은데 엄마가 소원을 안 들어준다”고 투덜댔고, 이에 우효광은 “안 돼”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우효광의 주장에 따르면 추자현은 2018년 우바다를 출산 직후 쓰러져 한동안 의식불명 상태를 겪었다.

과거 출산 직후 추자현은 집에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피를 쏟았고, 놀란 우효광이 근처 병원으로 데려갔다. 당시 추자현은 폐에 90%의 피가 차 열이 40도까지 오르는 등 의식을 잃어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며 치료를 받았다.


우효광은 "그때 너무 고통스러웠고 다시는 그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은 남편의 마음을 아는지 "울지 마. 나 지금 여기 있다"며 달랬다.


추자현은 "제가 발작하며 혀를 깨물려고 하니까 남편이 손가락으로 막아서 상처에 났더라"며 "사실 저는 그 순간이 기억이 안 난다. 아기 낳고 눈을 떴을 때 산부인과가 아니라 중환자실이었던 것만 기억한다"고 했다.

3개 국어 능통한 6살 아들 우바다와 추자현의 교육 철학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산전수전을 겪으며 출산한 아들 우바다는 방송에서 3개 국어를 구사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에서 우효광은 아들이 등원하기 전 만두와 토마토 달걀국을 만들어줬고, 이에 아무런 인사없이 만두를 먹는 우바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습을 본 추자현은 “아빠한테 고맙다고 했어? 아빠가 널 위해 아침부터 일어나서 준비해줬는데 감사합니다 해야지”라고 타일렀다.

또 만두를 먹여주는 우효광의 모습에 추자현은 아들에게 “네가 직접 손에 들고 먹어. 왜 아빠가 먹여주고 있어”라며 엄한 목소리로 호통쳤다.

또 우바다는 추자현의 말에 자신의 옷을 스스로 입고 벗으며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똑부러진다 추자현. 집에서 이렇게 가르쳐야 밖에서도 감사하다고 말할 줄 아는 아이가 된다”, “혼내고 바로 잡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잘하는 점은 바로바로 칭찬도 해주고 잘하네”라며 댓글을 달았다.

우효광 무릎 스캔들 해명

끝으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2년 전 불륜설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우효광은 "기분이 복잡하다. 그동안 많은 일도 겪었고 행복한 일도 많았다. 여러모로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추자현은 "많은 일을 겪었는데 가장 견디기 힘들었을 때가 언제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우효광은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져 있던 기간"이라며 불륜설로 잡음을 일으켰던 때를 회상했다.


앞서 우효광은 지난 2021년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힌 모습이 포착돼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추자현은 "당시 찍힌 영상 속 그 제스처가 잘못됐다. 그 동작이 잘못된 건 맞다"라고 우효광의 당시 행동을 지적했다. 우효광은 "그 여성과 그런 쪽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못박았지만 추자현은 "나는 알지만 그래도 잘못한 거다. 너무 조심성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알고 있다. 사람들이 '우리가 알던 우블리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이렇게 말하도록 만들었다"고 단호하게 꼬집었다.


또 추자현은 "'동상이몽'을 통해 나와 너의 관계를 보면서 어떤 사람은 결혼이 하고 싶고 어떤 사람은 사랑을 믿게 되었는데 결혼에 대해 실망시켰으니까 그들에게는 미안해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지훈 기자 gyn1411@g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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