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재산 순위 TOP 3" 산다라박, 돈 많은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재산 300억 이상으로 알려진 산다라박소유하고 있는 신발만 1000 켤레 이상
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300억 재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2천만원의 고가 신발을 소유하고 있는가 하면 이효리·아이유에 이어 여성 연예인 재산 순위 3위에 오른 바 있다.
“실제로 300억 벌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화제가 됐던 자신의 재산 수준에 대해 “제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났더라.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는 300억이 없어서 속상했다”라며 “생각해보면 300억 정도 벌었을 것 같다”고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회사랑 나누고 멤버들과 나누고 세금 내고 하다보니 재산이 300억원인 것은 아니다”며 “쇼핑을 미친 듯이 해서 건물을 못 샀다. 300억은 없고 300만원은 있다”라고 재산설에 대해 해명했다.
“연예계 대표 쇼핑 덕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캡처 |
이처럼 산다라박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쇼핑 덕후로 알려졌다. 여러 방송에서 패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바 있는데, 소유한 신발만 해도 1000켤레 이상이라고 밝혔다. 가장 비싼 신발은 2000만원에 달하며 국내에 하나뿐인 신발도 보유 중이다.
산다라박 유튜브 채널 캡처 |
엄청난 신발을 모으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과거 유튜브 채널 ‘채널덕쓰’에 출연해 “사람 다 똑같다. 리셀 시장을 이용한다. 가끔 브랜드에서 선물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못 구하는 건 리셀로 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신발 덕후들 사이에서 필수코스로 알려진 ‘온라인 응모’도 수없이 시도해봤지만 단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대세 소식좌”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캡처 |
산다라박은 최근 ‘소식좌’로 활동하며 먹방계의 또다른 샛별으로 불리고 있다. ‘소식좌’는 음식을 적게 먹는다는 사람이란 뜻으로 연예계에서 대표적으로 산다라박, 코드쿤스트, 박소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종일 고구마 1개나 바나나 1개만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하며 술 먹기 전 숙취해소제를 먹으면 배가 불러 술을 못 마신다고 한다. 한동안 많이 먹는 먹방에 루즈해진 네티즌들에게 ‘소식좌’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였고 박소현과 함께 출연한 유튜브 예능이 조회수 500만을 기록하는 등 핫한 이슈다.
비록 300억의 재산은 루머로 판결났지만, '소식좌'라는 뉴 캐릭터로 활발한 방송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