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와 결혼 30년 차 진양혜, 벗어나고 싶은 이유?
손범수 아내 진양혜와 SBS 동상이몽 등장해 일상 전해결혼 30년 차 부부의 위기? 손범수 진양혜 집 등 재산 정보
두 아들의 놀라운 학력, 아버지 손범수 능가하는 엘리트
90년대를 대표했던 국민 아나운서 손범수가 아내 진양혜와 예능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남을 시작해 어느덧 결혼 30년 차가 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손범수의 아내 진양혜는 “이제는 독립을 하고 싶다”고 뜻을 밝혀 주목 받았다.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 갈등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손범수 부부가 등장해 파격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90년대 간판 아나운서 손범수와 아내 진양혜 |
진양혜는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 독서와 잔업, 스케줄 정리 등 하루 일과를 시작했지만 손범수는 상대적으로 늦게 일어나는 등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90년대 간판 아나운서 손범수와 아내 진양혜 |
이들은 공개된 영상에서 아침식사로 티격태격하며 갈등을 빚었다. 진양혜는 일찍 일어나 손범수를 위해 계란을 삶아뒀지만 삶은 계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손범수는 계란 프라이를 해먹는 등 진양혜를 서운하게 만든 것.
이혼하나? 독립선언한 진양혜
특히 손범수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주방에서 서서 간단히 식사를 하는 진양혜에게 “서서 먹으면 소화가 안 되던데. 서서 먹으면 없어 보이잖아”라며 계속해서 잔소리를 이어갔다.
90년대 간판 아나운서 손범수와 아내 진양혜 |
이에 진양혜는 “살다보니 나이가 넘다보니까 내 우선순위가 1번이었던 적이 없어, 어떤 일 선택할 때도 (스스로가 아닌) 남편과 아이들 위주로 결정했다”며 “정신적으로 독립하겠다는 것, 그 중에서도 남편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말하며 승부수를 뒀다.
또 진양혜는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도 “우리가 3, 4개월 따로 살다가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며 독립을 강조하기도 했다.
손범수 진양혜 한강뷰 집과 엘리트 아들
손범수 진양혜 한강뷰 집 |
한편 해당 방송에서는 손범수 진양혜 집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통유리로 된 화사한 거실에는 드넓은 한강뷰가 펼쳐져 있었고, 침실, 다이닝 룸 서재 모두 한강이 내려다보이며 감탄을 유발했다.
손범수 아들 |
두 사람은 현재 직장인인 큰아들과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둘째 아들은 현재 이국 아이비리그서 유학 중이다.
두 아들은 손범수 못지않은 학력을 자랑했는데, 큰아들은 손범수와 같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공군 장교를 다녀온 뒤 2년 전 컨설팅 회사 취업을 했다.
손범수 아들 |
둘째 아들은 현재 2000년생으로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