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생이면 뭐해” 남편 기죽이는 프로골퍼의 놀랄만한 상금 수입
김태희 동생 이완과 결혼한 이보미나이·집안·재산 프로필 관심 이어져
“은퇴 절대 안 할 것”
이보미-이완 |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과 결혼한 프로골퍼 이보미의 헉소리나는 재산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누적 우승 상금만 100억 원을 넘어갔다는 후문.
여자 프로골퍼 중에서도 최정상급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이보미는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2011년 일본으로 넘어간 그는 바로 그 다음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까지 눈에 띌만한 성적은 보여주지 못했으나, 2015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기점으로 각성해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
일본 골프 투어 최다 상금
이보미 상금 |
시즌 7승을 달성하며 총 상금 2억엔을 넘어가며 단숨에 최다 상금을 갱신했다. 여담으로 아버지의 유언이 이보미가 상금왕을 하는 것이였다고 한다. 그 해 이보미가 받은 상금만 한화 약 21억원 상당.
이보미가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받은 상금을 합산하면 10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밖에 후원, 광고수입 등을 합치면 남편 이완의 수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 할 거 같았어요”
이보미 이완 결혼 |
잘나가는 프로 골퍼로 활동 중인 이보미가 갑작스레 김태희의 동생과 결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첫만남 일화를 밝혔는데, 이완은 “골프선수는 타이거 우즈 밖에 몰랐다. 그정도로 골프에 대해 몰랐는데 일본에서 활동 중일 때 TV 채널을 돌리는데 한국말이 나와서 멈췄다. 골프선수가 왜 이렇게 예쁘지? 귀엽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보미 이완 결혼식 |
이에 이보미는 “오빠가 그 방송을 운명적으로 봤기 때문에 내가 오빠를 만나게 된 것 같다. 만약 인터넷으로 날 먼저 봤으면 못 만났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독실한 가톨릭 집안으로 알려졌는데, 첫 만남도 서로 알고 있던 신부님이 소개를 시켜준 것이라고 한다. 이완은 이보미를 처음 보자마자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반했다고.
최정상 선수의 은퇴설?
골프선수 이보미 / 사진 = golfzon.com |
이완과 결혼소식을 알리며 은퇴설이 돌기했다. 특히 지난해 순위 82위에 그치며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 은퇴가 임박한게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보미는 이에 “은퇴를 생각도 했지만 뒬 수 있는 경기에 나오고 그 이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았다. 응원해주는 팬을 위해서라도 JLPGA투어에서 뛸 것이다. 다들 우승은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납득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은퇴설을 일단락 했다.
김태희 동생에서 이젠 이보미 남편으로...
이보미 인스타그램 |
대한민국 최고 미녀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잘 알려져있는 이완은 1984년생으로 이보미보다 4살 연상이다.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지만 그렇다할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김태희 동생이라는 꼬리표 때문인지 연기력으로 크게 인정받지 못했지만 간간히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활동 중이다.
이보미 인스타그램 |
운동에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수 이현도가 “연예인 중에서 축구를 가장 잘한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프로선수급의 골프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스크린골프만큼은 프로선수들을 능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