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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by 배성태

[미리 만나보는 이야기] 서로 다른 우리 생각

(줌인터넷 X 배성태) 콜라보 웹툰

오는 5월 1일,

SNS 스타 배성태 작가와 줌인터넷의 콜라보 웹툰

“서로 다른 우리 생각”이 여러분께 첫 선을 보입니다!

 

지금 웹툰 속 이야기와 작가의 솔직한 생각을 미리 만나보고 응원 댓글을 달아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미리 만나보는 이야기] 서로 다른


김기백 / 27세 / 개발자

남중-남고-공대를 나온 순도 100% 모쏠 개발자.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알레르기가 있어 키우지 못한다. 이름과 다르게 수줍고 소심한 성격이 컴플렉스.

 

표잔디 / 25세 / 디자이너

꼼꼼하고 의욕이 넘치는 신입 디자이너.

하지만 지나친 완벽주의 때문에 남몰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고양이 관련 소품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박전진 / 29세 / 기획자

긍정긍정 열매를 먹은 듯 늘 낙관적인 늦깎이 신입사원.

무던한 성격으로 팀의 화합을 주도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눈치 제로. 

 

[미리 만나보는 이야기] 서로 다른

Q. 이번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IT기업에서 첫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신입사원들의 이야기입니다.

세 명의 조금씩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채워주는 과정을 담았어요.

 

Q.일러스트나 4컷 만화가 아닌 긴 호흡의  ‘웹툰’ 연재에 도전한 소감은?

짧은 호흡의 만화들을 그리며 사용했던 저만의 방식들을 웹툰에 적용하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제 주변 사람이나 저를 본 딴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물의 성격들을 창조해야 하는 것이라 더욱 그랬습니다. 처음엔 제게 어울리지 않는 유머와 과장을 섞었지만 점차 중심을 잡고 이야기를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프리랜서로서 직장생활툰을 그리게 된 셈인데, 영감을 얻은 방법은?

준비 과정에서 줌인터넷 직원들의 인터뷰를 받았습니다. 그 분들의 이야기가 작품의 분량 속에 모두 담기지는 못했지만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 분들이 만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Q. 아내 분이 이번 작품에 조언을 해주었는지?

맞아요. 아내는 제가 보지 못한 작품 속의 모자란 부분을 잘 잡아내요. 제가 쓰는 글의 말투가 등장인물들의 성격들과 맞지 않으면 옆에서 보다가 바로 말해주기도 하고 그림에 제가 미처 보지 못한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슬쩍 말해주기도 합니다.

 

Q. 세 주인공 중 본인과 가장 닮았다고 느끼는 인물은?

기백이와 닮은 것 같아요. 성격이 조금 소심해서 안 좋은 말도 잘 못하고 걱정을 하다가도 금세 웃고, 기분이 좋다가도 우울해지고 하거든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아내가 늘 웃고 밝아서 다행이에요.

 

Q. 다른 사람과 생각 차이가 있을 때 어떤 식으로 해결하는지?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대부분의 갈등이 해결이 됐어요. 상대방도 마음을 열고 듣게 되고, 그렇게 되면 혼자 해결해야 할 일도 함께 해결방안을 찾게 되더라고요. 집안에서도 그런데 직장에서는 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Q. 다른 콜라보 작업들과 비교했을 때 이번 웹툰의 다른 점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곳의 성격이나 광고 내용을 홍보하는 것이 주가 아니라 작품 자체가 목적이었어요. 작품 진행의 무게중심을 제게 맡겨주셔서 더 어려웠지만 더 애정을 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정말 새로운 도전이었고, 그 도전을 믿고 지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이번 웹툰 이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나만의 파일럿 프로젝트는?

제가 경험하지 못한 다른 직업을 묘사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어요. 새삼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웹툰 작가들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저도 저만의 세계 밖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여행을 가볼까 해요. 오래 머물며 제가 배우는 것들을 기록하고 또 그림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Q. 이제 곧 웹툰을 만나게 될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어떨 때 기분이 가장 좋은가요? 저는 독자들이 제 그림이나 만화가 좋다고 할 때가 가장 기분이 좋아요. 물론 그냥 듣기 좋은 말일 수 있겠지만 언젠가는 정말 마음을 울리는 그림들을 그리고 싶어요. 이번 웹툰도 열심히 그렸으니 독자분들의 마음에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배성태 작가는 달달한 신혼생활의 일상을 담은 일러스트를 @grim_b 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연재하여 팔로워 30만의 SNS스타로 떠올랐다. 저서로는 “구름 껴도 맑음”이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활동 영역을 늘려나가고 있다. 

 

[미리 만나보는 이야기]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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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을 가진 우리가 만나, 좀 다른 생각을 꿈꿉니다. ‘서로 다른 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