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찌는 듯한 더위 속 이거 꼭 한번 해보세요!

아무리 덥다 덥다 해도

요즘은 보통 더위가 아닌 것 같아요.

뉴스에서도 연일 보도되는 폭염경보에

외부활동은 엄두도 안나는데요. 

찌는 듯한 더위 속에

꼭 한번은 써먹게 되는

여름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집에 있어도 더위가 느껴질만큼

말 그대로 ‘폭염’인데요. 

이것만 알아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륵 흐르죠.

땀을 닦을 때 대부분

뽀송뽀송한 마른 수건을 사용하시는데요. 

일시적으로 땀의 수분만 닦아낼 뿐

다른 성분은 그대로 남아서

오히려 땀냄새를 유발해요. 

땀을 제대로 닦으려면

젖은 수건을 사용하셔야 하고요. 

젖은 수건 대신 물티슈도 좋아요. 

에어컨을 틀 때도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냉방효율이 더 높다는 사실 아시죠?

시원한 바람을 집안 곳곳에 퍼트리려면

에어컨과 마주보이게 선풍기를 틀어서

냉기를 순환시켜주세요. 

간혹 선풍기를 오래 틀어놓으면

뜨거운 바람이 나올때가 있는데요.

이건 모터가 과열됐기 때문이에요. 

그럴땐 잠시 쉬어가며 모터를 식혀주시고요. 

다시 사용할 때는 모터가 과열되지 않도록

이 방법을 써보세요. 

빈 캔음료를 납작하게 눌러서

선풍기 모터를 감싸고 있는 커버에 붙이면

모터에서 나오는 열을 흡수해서

뜨거운 바람을 막을 수 있어요. 

폭염은 수면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잠들기 전에 더위를 조금이라도 가시게 하려고

찬물로 샤워를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잠들기 전 찬물 샤워는

오히려 체온을 더 올리는 효과가 나고요. 

혈관과 근육을 자극하지 않도록

잠들기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게 가장 좋아요. 

마지막으로 날씨가 덥다보면

차가운 음료을 많이 찾는데요. 

찬음료를 과하게 마시면 배탈을 유발하거나

오히려 꿀잠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해요.

특히 차가운 술이나 탄산음료는 각성효과 때문에

밤에도 이어지는 열대야 속

쾌적한 잠을 방해한답니다. 

한낮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아이스음료를 마시는건 괜찮지만

가급적 늦은 시간에는 금지해주시고요. 

냉수보다는 정수를 권합니다~

폭염경보!

찌는 듯한 더위 속에 꼭 한번 써먹는

여름꿀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