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트얼룩 세탁기 말고 청소기로 지우는 비법

일반 옷에 얼룩이 생기면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되지만

카페트나 러그는

두께도 두껍고 부피가 커서

기계세탁이 쉽지가 않은데요. 

얼룩진 카페트 세탁 비법은

세탁기가 아니라 바로 이거예요!

카페트나 러그에 얼룩이 지면

어떻게 세탁하세요?

상태가 심각할 때는

세탁소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얼룩진 부분만 셀프 세탁할 때

잘 지워지지 않아서

고민한 경험 한번쯤 있으실 거예요.

이제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청소기를 돌리면

카페트 얼룩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답니다^^

주방 발매트 얼룩으로 직접 보여드릴게요. 

저는 청소기와 깨끗한 수건을 준비했어요. 

청소하면 청소기 아니겠어요^^ ㅎㅎ

그리고 또 하나.

너무 뜨겁지 않은

60°C 정도의 물도 필요해요.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듯이

카페트의 얼룩도 빨아들일 수 있다고?!

수건과 따뜻한물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카페트의 얼룩진 부분에

따뜻한 물을 충분히 뿌려주시고요.  

얼룩을 수건으로 덮어주세요. 

이제 청소기를 쓸 때가 왔네요.

얼룩을 덮고 있는 수건 위를

청소기로 몇 번만 밀다 보면

수건에 얼룩이 흡수되는데요. 

청소기의 최대 출력을 써야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요. 

어설프게 닦으면

오히려 얼룩이 번지기만 하는데요.

청소기로 힘껏 빨아들이니까

카페트의 오염된 부분이 빠지더라고요!

수건에 묻어난 얼룩 보이시죠?

신기하게 카페트 얼룩은 빠지고

물을 뿌려서 젖은 자국만 남았어요. 

카페트나 러그보다는

얼룩진 수건을 세탁하는게 더 쉽겠죠?! ^^

오염된 부분을 뜨거운물로 불리면

이물질의 입자와 카페트의 결합이 약해지는데요.

이때 청소기를 밀어서 

이물질 입자를 수건에 흡수시키는 거예요. 

오염을 제거하고 나면

마른 수건이나 휴지로 톡톡 두드려서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참고로 이 방법은

오래 묵은 얼룩에는 효과가 없고요. 

오염된 직후에 하면

물세탁 없이도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이상 얼룩진 카페트 세탁기 말고

청소기로 말끔히 해결하는 꿀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