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레이터 날개에 이걸 발랐더니 효과가 대박!
에어컨을 틀 때도
써큘레이터를 같이 사용하면
시원한 공기의 순환을 도와서
훨씬 더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하죠.
덕분에 써큘레이터의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써큘레이터를 여름 내내
먼지 고민 없이 사용하는
초간단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써큘레이터 사용 전에 청소는 필수!
창고에 오래 넣어둬서
먼지가 뽀얗게 쌓인 채로
사용할 수는 없잖아요~
막상 청소하려니 막막하시다고요?
먼지 제거는 기본이고
먼지 걱정 없이 사용하시려면
저를 따르셔야 합니다 ㅎㅎ
일단 분해하는 것부터 시작해볼게요.
나사가 끼워진 부분을 확인한 뒤
드라이버로 빼 주시고요.
빼낸 나사는 잃어버리지 않게
꼭! 잘 챙겨두셔야 해요. 꼭이요!
나사를 빼면 전면부 커버가 빠져요.
이 먼지 실화입니까?! ㅠㅠ
묵은 먼지에 끈적임은 옵션...
브랜드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나사 위치만 찾아서 풀면
분해는 어렵지 않아요.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나사가 작아서 잃어버리기 쉬우니까요.
빼낸 즉시 지퍼백에 담아서 챙겨주시고요.
나사별로 위치도 잘 기억해주세요~
먼지 가득한 날개.
잠시 후 새롭게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모터가 달려있는 본체는
물 사용 절대 금지!
면적이 넓은 곳은
물티슈로 먼지를 닦아주시고요.
바람이 빠지는 좁은틈은
나무젓가락에 물티슈를 말아서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이제 물세척이 가능한
커버와 팬을 청소해볼게요.
미지근한 물을 뿌려서 때를 불려주시고요.
물티슈에 손세정제를 묻혀서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이미 사용한 물티슈 빨아서 사용 가능!
물티슈는 수세미와 달리 부드러워서
흠집이 전혀 안 생기고요.
손세정제는 세정력도 좋고
거품이 잘 씻겨서
헹굴 때도 편해요.
먼지만 씻어냈다고 끝난게 아니다?!
오백원짜리 동전만한 양의
린스를 짜 주세요.
깨끗하게 세척한 팬과 커버에
린스로 얇게 코팅을 하면
먼지 쌓임을 예방할 수 있어요^^
먼지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ㅎㅎ
그늘지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물기 1도 없이 말려주시고요.
원래대로 조립하면 끝.
흠집 안 생기게 먼지 제거했고요.
린스로 코팅까지 해서
여름 내내 사용해도
먼지 쌓일 걱정이 없어요.
린스 향기가 솔솔 불어와는
써큘레이터 청소 꿀팁.
여러분들도 꼭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