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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아 쌍둥이 메이드 "누굴 데려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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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얼로 언니를 이긴 미도리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순백의 예고장 ~허식의 저택과 미학이 머누는 곳~'을 19일 복각하면서 신규 캐릭터 '사이바 모모이(메이드)'와 '사이바 미도리(메이드)'가 출시 및 픽업을 개시한다.


과거 모모이와 미도리가 처음 등장했을 땐 모모이가 2성, 미도리가 3성 캐릭터였다. 하지만 이번 메이드 의상에서 두 캐릭터는 모두 3성 캐릭터로 추가된다.


처음 두 캐릭터가 일본 서버에 출시됐을 땐 선뜻 뽑기 어려웠다. 적당한 사용처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활약 가능한 곳이 진동 총력전 '쿠로카게'뿐이었다. 쿠로카게는 단일 딜보다 광역 딜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코(수영복)이 메인 딜러다.


그러나 대결전에 탄력장갑이 등장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쿠로카게와 페로로지라를 제외한 모든 보스가 높은 단일 딜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다.


최근 일본 서버에서 진행된 헤세드 대결전에선 두 명 다 메인 딜러로 활약하는 반전 성과를 보여줬다. 진동 속성 중 유일하게 높은 단일 딜을 보유했다는 이유만으로 뽑을 가치는 충분하다.


두 캐릭터 모두 단일 딜에 특화됐다는 점은 동일하나 공격하는 방식은 전혀 다르다. 각자 일장일단이 있는 캐릭터인 만큼 특징을 살펴보고 누구를 데려가는 게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자.

빛의 속도로 100번 때리는 '모모이(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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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이(메이드) 스킬

모모이(메이드)는 일반 공격에 중점을 둔 캐릭터다. EX 스킬 '버추얼 메이드 웨폰'은 시전 시 즉시 재장전하고, 일반 공격을 공격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주는 공격으로 변경한다. 또한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공격 딜레이를 100회 무시한다.


서브 스킬 '인질 피격 주의'는 EX 스킬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일반 공격으로 탄약을 소모한 만큼 탄약을 추가해 준다. EX 스킬 효과가 다음 재장전까지이므로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조해 준다.


기절이나 넉백 등 군중 제어 기술만 걸리지 않는다면 빠른 속도로 100번을 때릴 수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기본 스킬 '결과는 좋았으니까!'는 50초마다 적 1명에게 피해를 주므로 높은 단일 딜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모모이(메이드)는 일반 공격이 핵심인데 총력전과 대결전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일반 공격에 특화된 캐릭터라면 제약해제결전에서도 활약하고도 남는다. 실제로 세트의 분노 특수장갑 기간 중엔 모모이(메이드)만 사용해서 클리어 한 영상도 여러 존재한다. 추후 세트의 분노가 탄력장갑으로 진행되면 메인 딜러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때문에 둘 중 한 명만 가져가야 한다면 모모이(메이드)를 추천한다. 총력전과 대결전, 제약해제결전까지 모두 활약할 수 있어 가성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높은 치명 확률과 한방 딜 보유한 '미도리(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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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리(메이드) 스킬

미도리(메이드)는 적 1인에게 높은 피해를 입히는 데 특화된 캐릭터다. EX 스킬 '버추얼 메이드 샷'은 적 1명에게 최대 1738%의 피해를 준다. 공격력이 높을수록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그 영향인지 기본 스킬 '완벽한 청소'와 강화 스킬 '모처럼이니까, 녹색으로'는 미도리(메이드)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서브 스킬 '스코어 챌린지'는 EX 스킬 발동 시 자신의 치명 수치를 높여준다. 사용한 EX 스킬에도 적용된다. 치명 피해가 뜰 때까지 전투를 재시도하는 '크리티컬 리트라이(크리 리트)'를 줄여주는 안정장치인 셈이다.


스킬 구성만 보면 단일 보스를 상대할 때 높은 활약이 기대되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대결전에 탄력장갑이 추가된 당시 마땅한 일자리가 없었다. 모모이(메이드)에게 밀려났기 때문이다.


이후 EX 스킬을 강화하는 서포터 키사키가 출시되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다르게 말하자면 미도리(메이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최소 6개월이 지나야 한다는 이야기다.


미도리(메이드)는 미리 보유하고 있는 것보단 차라리 다른 캐릭터를 뽑다가 나오는 걸 기대하는 게 현명하다. 통상 캐릭터인 이상 언젠가 나오기 마련이다. 정 안되면 친구나 클랜원한테 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준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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