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깨끗이 씻어 쓰는 스마트폰! 교세라 라프레(Rafre) 발표!
우리들이 항상 손에 들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는 세균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고 싶지만 방수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제품에 손상이 갈 우려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에서 비눗물로 씻어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교세라 라프레(Rafre)를 발표했습니다. 사실 일본의 스마트폰들은 예전부터 방수 기능들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교세라 라프레(Rafre)는 5인치 720P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2GB 램 그리고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CPU의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보입니다.
교세라 라프레(Rafre)의 가장 큰 특징은 물은 물론이고 비눗물을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목욕 문화가 발전한 일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기능들도 추가되었는데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손 제스처를 이용해서 화면을 스크롤하거나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수 기능을 위해서 스피커가 제거되었고 디스플레이의 진동을 이용해서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교세라 라프레(Rafre)는 스펙적인 부분에서는 일반적인 보급형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MIL-STD-810G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비눗물로도 씻을 수 있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