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일정 4박 6일 오하우 완전 정복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책과 여러 정보를 보면 코스가 왜이렇게 비슷하지? 생각했는데 막상 여행을 가면 '비슷할 수 밖에 없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오아후 동쪽 여행이라고 하면

와이키키 해변 : 단연 하와이 여행의 중심지. 주변에 상점도 많아 밤이고 낮이고 즐기기에 좋다.
다이아몬드 헤드 : 와이키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스러운 곳. 아침에 가야 좋다. 토요일이면 다이아몬드 헤드 입구에서 KCC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마켓도 구경하고 다이아몬드 헤드를 트래킹하면 1석 2조 개인적으로 다이아몬드 헤드가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나우마베이 : 산호초가 파도와 거친 해류를 막아주기 때문에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고인 장소 하나우마베이에서 하는 스노클링은 오아후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수영을 못한게 처음으로 아쉬웠던... 따로 탈의실은 없었다. 미리 옷 속에 입고 훌러덩 가서 벗음
하와이 오아후 72번 동쪽 해안 도로 : 하나우마베이에서 수영을 하기 전에 잘 못들어가서 달리다 보니 그 곳이 72번 동쪽 해안도로 였다. 수영을 하기전 드라이브를 하면서 보았던 하와이의 절경!!! 잊지 못할 것 같다.

어제 모임에서 다들 하와이를 여행지로 예찬을 하길래 아침부터 하와이 여행 사진을 꺼내보았다. 나랑 휴양지는 맞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여행지였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여행지

하와이 오아후 오후 3시의 거리

내가 좋아했던 트레이드센터 앞 버스정류소

오아후의 중심 와이키키

하와이에서 사랑에 빠질 확률 200%

와이키키 해변의 모습

자유로움 그 자체.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과 하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누구나 인정하는 하와이 최고의 비치

와이키키 해변의 오후

와이키키 해변의 일몰

와이키키에서 보는 일몰도 꼭 보고 싶었다. 일몰을 보고 쇼핑센터는 느긋하게 밤에 구경했다.

숙소에서 보였던 다이아몬드 헤드

Tip!

이 쯤에서, 여행지가 더 궁금해졌다면?!

호텔 예약은 호텔스컴바인에서!

동쪽 드라이브의 중심이 아닐까 싶다.

아침 일찍 다이아몬드 헤드 정상으로 올라갔다.

다이아몬드 헤드에 올라 와이키키 내려다 보기

와이키키에서 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다면 그중 한 곳. 나름 전망대가 작아서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다이아몬드 헤드에 올라 여행을 하며 느낄 수 있는 감정중에 자연에 대한 '경의로움'이 있는데 자연에 대해 우아!하면서 감흥이 없던 나도 입이 딱!!! 멋졌다. 뭔가 감동이다.

호놀룰루 KCC 파머스 마켓 (KCC Farmers' Market)/프리마켓

토요일마다 열리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농산물과 먹거리 장터 하와이(오아후섬)에서는 매주 이곳저곳에서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현지인들에게 생계의 장이자 관광객들에게는 하와이의 일상적인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장소

카리올라니 전문대 주차장에서 열리는 하와이 농장 마켓. 다이아몬드헤드를 가기위해 더 버스를 탔다면 하차하는 버스정류장 입구에는 화요일과 토요일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다들 토요일을 강력 추천했다. 아침에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장이 북적 거린다고 했는데 느지막이 9시쯤 갔는데 다행히 주차공간이 많았다.

되도록 현금 결제가 많아서 현금을 들고 가면 좋다.

역시나 일본인들이 많다. 일본인들에게는 관광지 필수로 잘 알려졌나보다.

렌트카로 와이키키부터 10분

더·버스:와이키키부터 2.23번에서 약 25분 카피오라니·커뮤니티 칼리지(KCC)에서 하차

와이키키·트롤리:그린 라인에서 약 45분 카피오라니·커뮤니티 칼리지(KCC)에서 하차/토요일 오전만 정차)

시간 : 화: 16:00~19:00 토: 07:30~11:00

주소 : 4191-4253 Diamond Head Road, Honolulu, HI 96816, USA

호놀룰루 KCC 파머스 마켓 (KCC Farmers' Market)

하와이 오아후 72번 동쪽 해안 도로

일정 중 2일만 렌트카를 빌려 달렸던 오아후. 72번 동쪽 해안 도로를 달리다 보면 볼 수 있는 모습들

하와이 오하우 72번 동쪽 해안도로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달리는 사람들도 잠시 차를 멈춰 멋진 모습을 감상한다.

하와이 오하우 72번 동쪽 해안도로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산호초가 파도와 거친 해류를 막아주기 때문에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고인 장소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모습

비장하게 스노우클링 장비를 월마트에서 샀지만 수영 초짜. 코에 물이 들어와서 5초만에 포기 했다. 덕분에 아름다운 하나우마베이를 멀리서 보았다.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모습

처음으로 수영을 못하는 나의 모습이 미웠다.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모습

돌(Dole) 파인애플 농장에서 달려달려 할레이바 마을에 도착했다.

하와이 오아후 동쪽은 자연을 볼 수 있는 코스라면 서쪽은 하와이의 옛 모습을 간직한 마을들을 볼 수 있었다.

할레이바 마을. 하와이, 미국의 옛 시골 모습을 간직한 작은 마을. 필름 사진기 들고 걸어다녀도 좋을 한적한 곳이었다. 하와이 일정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곳. 잘게 간 얼음가루 위에 빨강 노랑 파랑 무지갯빛 시럽을 뿌린 아이스크림인 셰이브 아이스Shave Ice가 탄생한 마을. 빈티지 느낌 물씬한 가게와 카페들이 즐비해 노스쇼어의 빈티지 마을로 불리는 곳.

특별한 일정으로 가고 싶었지만 노스쇼어, 할레이바 마을 코스는 특별하지 않았다. 하지만 할레이바 골목골목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사람들, 터틀비치에서 다들 한마음으로 거북이가 나오길 기도했던 시간, 스노클링을 못해서 "넌 개보다 수영을 못하냐고" 했던 어린이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알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