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여행/포틀랜드 여행코스 BEST 5
"엄지랑 포틀랜드랑 잘 어울릴 것 같아!"
이말을 너무 믿었나. 아니면 나는 도시보다 자연을 더 좋아했던 것인가. 나이키의 본 고장 포틀랜드에 왔다! 드디어! 다만 킨포크의 도시라고 알려져있지만. 이 점은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
킨포크가 만들어 진것은 맞지만 이제 본사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다. 라섹수술한지 2주 뒤에 떠난 장거리 여행. 힙한도시 포틀랜드에서 맥주를 못마시다니 ㅠㅠ 시음정도는 했지만, 즐기지는 못했다. 포틀랜드는 정말 시간이 얼마 없어 ㅠ_ㅠ 짧았지만 힙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도시였다. 언젠가 한번은 오고 싶던 도시였는데 1/10도 못 보고 떠나는 느낌이다. 그래도 가고 싶던 3곳은 다 클리어
뻥안치고 맥주, 커피, 와인 딱 3가지가 제일 기억에 남는 도시이다. 아 무엇보다 세금이 없다.............. 진짜 좋은점!
포틀랜드는 작은 도시이다. 다운타운에서 공항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 도시의 슬로건은 ‘Keep Portland Weird’(포틀랜드를 이상하게 유지하자) 이다. 포틀랜드는 발가젓고 자전거 타기대회, 가짜 영화제 등 희귀한 페스티벌이 수시로 열린다. 인구 대미 브루어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맥주 바가 아닌 맥주 브루어리가, 커피숍이 아닌 커피 로스터가, 글로벌 체인 브랜드가 아닌 로컬 브랜드가 넘처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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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에서 이 서점 빠지면 아쉽지? :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
1971년 오픈한 세상에서 가장 큰 독립 체인 서점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는 포틀랜드를 상징하는 또 다른 이름이다. 책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반길만한 기념품도 다양하게 있다. 지만 단순히 그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그만큼 다양한 분류의 서적들과 다른 서점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태 좋은 중고 서적들도 구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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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
진짜 큼................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정말 큰 서점이었다.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
다운타운의 중심 파이오니어 코트하우스 스퀘어 Pioneer Courthouse Square |
여기에 위치한 여행자 정보 센터에 가면 한국어로 된 포틀랜드 가이드 북을 받을 수 있다.
포틀랜드 |
포틀랜드 |
주말마다 열리는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
기대했던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에서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찍은 사진은 없지만 포틀랜드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 중심의 푸드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토요일 포틀랜드 대학교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이 대표적인데 여기 입점해서 판매하는 경쟁또한 치열하다고 한다. 대학교안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 또한 신선한 문화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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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
이 쯤에서, 여행지가 더 궁금해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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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커피투어 : 여기서 발견은 시스터즈 커피
포틀랜드 커피투어 |
포틀랜드 커피투어 |
포틀랜드 커피투어 |
포틀랜드 커피투어는 3곳이상을 다니면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이번 포틀랜드 여행에서 만난 시스터스 커피(Sisters Coffee)는 가장 인상적이었다. 산미 강한 거 좋아하는 내겐 딱이었다. 그리고 포틀랜드 여행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작은 커피숍, 음식점, 펍 등 자신만의 로고로 티셔츠, 굿즈들이 다양하게 많았다는 사실이다.
포틀랜드 커피투어 |
포틀랜드 커피투어 |
포틀랜드 하면 이 곳을 떠올리겠지? : 에이스 호텔(Ace Hotel) & 스텀프타운(Stumptown)
에이스 호텔(Ace Hotel) |
여기는 뭐 인증샷 하나 찍으러 온 곳이지만 다음번에 숙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이스 호텔(Ace Hotel)은 이름 그대로 호텔이지만, 포틀랜드에 들른다면 굳이 숙박하지 않아도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할 장소로 꼽힌다. 객실 이용을 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로비, 그리고 로비에서 바로 이어지는 포틀랜드의 대표 커피 브랜드 스텀프타운(Stumptown) 커피 로스터스와,
스텀프타운(Stumptown) 커피 |
스텀프타운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포틀랜드를 베이스로 하는 커피 브랜드다. 1999년 오픈하여 현재는 시애틀과 뉴욕, LA, 시카고 그리고 뉴올리언스 등에 지점이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가 되었으며, 포틀랜드에는 공항지점을 포함하여 총 5개의 매장이 있다. 진짜... 커피 러버에게는 더 없이 좋은 도시이다. 느낀거지만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여기 커피들은 대부분 산미가 강한 것 같아 좋았다.
에이스 호텔(Ace Hotel) |
에이스 호텔(Ace Hotel) |
응. 다들 들고 인증샷 찍는 다길래 가봤어 :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
포틀랜드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거쳐가는 도넛 가게. 블루스타 도넛과 양대산맥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줄이 짧은 편이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달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 이상 못먹는다. 너무 달달해서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
포틀랜드 |
모든 것이 여유롭고, 들어가는 상점, 카페마다 힙하다. 공간 구성부터 이런 갬성을 풍기는 이 도시의 특별함이 너무 좋았다. 안녕, 포틀랜드
사진·글 엄지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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