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로드트립, 데스밸리, 모하비사막 잘 다녀왔습니다!
Go Anywhere, Do Anything. 내 꿈의 버킷리스트. Jeep와 함께 떠나는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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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여행은 캘리포니아 관광청 x 지프(Jeep) 캘리포니아 로드 트립을 다녀왔다. 블로거보다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과 다녀왔다. 나도 팔로워 하고 있던 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 저녁 비행기라 공항 가기 전에 오른쪽 눈에 알레르기 때문에 근질근질해 병원까지 다녀왔다는. 결국 여행 이틀차에 감기로 고생하고....ㅠ_ㅠ.. 날씨가 따뜻하다고 했는데.. 햇볕은 뜨거웠지만 날씨는 추웠다. 광활한 모하비사막 , 팜스프링스, 그리고 대망의 데스밸리국립공원 절경까지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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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유나이티드 항공! 샌프란시스코에서 환승을 해서 로스앤젤레스 로 이동한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Jeep 차를 픽업해서 로드트립을 시작한다.
오랜만이야, 샌프란시스코 공항
 샌프란시스코 공항 |
입국심사는 늘... 3개월 전에 왔는데. 왜 왔냐 해서. 컴퍼니 홀리데이라고 함. 무슨 회사냐고 해서. 회사명을 말해줌. 갑자기 BTS?라고 하길래. 아니오. 걸제너레이션이라고 하니. 모른다고 함. 쏘리 하니. 그렇게 미안한 일은 아니라고 함. 어줍지 않은 영어로 잘 버티고 있어. 괜찮아. 어서어서 환승하자.
거의 일주일을 함께한 jeep 차 |
로드트립 하기 딱 좋은 차들이었다.
나의 tempo를 터지게 하는 것들
그것은 바로 야자수
로스앤젤레스 렌터카 픽업하면서 |
로스앤젤레스에서 짧은 시간 렌터카 픽업하면서 만났던 모습들. 야자수.............. 반갑도다!!!
로스앤젤레스 렌터카 픽업하면서 |
어쨌든 욕심으로 카메라부터 이것저것 챙겨 간다. 그리고 알게 된다. 너무 많으면 오히려 집중을 못 한다는 것을. 이도 저도 잘하려는 것보다 하나라도 잘 하자. 근데 이건 매번 반 복되는 게 문제
 첫날 로스앤젤레스에서 렌터카 픽업하고 팜 스프링스 가는 길의 노을 |
과연 라라랜드답다!
로드트립 하며 만나는 모든 것들
그 어떤 신비로운 가능성도
 미서부 로드트립 |
인스타그램 성지라고 불리는 팜 스프링스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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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서부 로드트립 |
예전에 일주일에 세 번은 맥도날드 갔는데. 다이어트 핑계로 자주 안가지만 그래도 뚱뚱한 건 무엇? 이번 미서부로드트립 에서 찍고 싶었던 몇몇 장면 중 하나인데. 역시나. 달리는 차 안에서 사진을 찍는 건 힘들다. 만나서 반가웠어.
 미서부 로드트립 |
데스벨리 국립공원
어린 왕자가 살 것 같던 그곳
 데스벨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
 데스벨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
매일 아침 야자수 모닝
 데스벨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
이 쯤에서, 여행지가 더 궁금해졌다면?!
호텔 예약은 호텔스컴바인에서!
우주를 걷는 기분이었어,
 데스벨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
손톱이 적당히 길었을 때쯤 여행을 마무리하고 딱 집에 가고 싶을 때,
 데스벨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
적막하거나 때론 그마저 감성적이거나
"별 찍으러 가세요?"
"아니요. 주유소요"
"네?!?!?"
 데스벨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
여행이 끝나고 내 방, 내 침대에 누우면 무슨 꿈을 꿈건지 생각하게 된다. 세상은 이렇게 넓고, 다양한데 짧은 인생 동안 얼마만큼 볼 수 있을까, 다시는 못 갈 곳을 다녀왔다. 안녕 데스밸리!
데스벨리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가는 길 |
분명 지도는 가까운데 5시간은 걸렸던 것 같다. 로스앤젤레스는... 교통체증이 정말 심하다. 인 앤 아웃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파이브 가이즈 버거! 흡입
우리가 조금 더 젊었던 어느 날에,
Youth라는 단어가 맴돌다
 미서부 로드트립 |
 미서부 로드트립 |
미서부 로드트립을 하면서 맴돌았던 단어는 Youth였다. 하루 더 젊었던 어느 날에 우리는 만났고, 사랑을 한건 아닌지
 미서부 로드트립 |
 미서부 로드트립 |
모델의 중요성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이 더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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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인플루언서분들과 갔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렇게 내 사진도 몇장 건졌다. 다들 소품도 챙겨오고, 어떤 포인트에서 자신들이 잘 나오는지 잘 아는 것 같았다. 나 또한 어깨 넘어로 많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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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아쉬웠던, 로스앤젤레스
로스앤젤레스에서 돌아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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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LA에서도 역시나 가고 싶은 곳을 한 곳도 못갔다. 특히. 그리니치 천문대, 게티 뮤지엄을 못 갔다니.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잘 있어 LA. 현실 로그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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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공항 근처 인앤아웃인데 비행기가 정말 5분에 한대 간격으로 낮게 날았다. 못 갈 것 같던 여행도 이렇게... 틈날 때는 운이 좋게 가게 된다. 잘 다녀왔고, 일상으로 오는 에너지를 얻었으니 힘내보자.
사진·글 엄지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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