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에서 야시장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향으로 야시장을 많이 오픈하고 있다. 부산 부평 깡통야시장, 전주 야시장 이제는 경주, 부산에는 초량동에도 하나 더 생긴다고 한다. 대만 쓰린 야시장, 라오스 야시장, 유럽 독일 야시장처럼 대규모의 다양한 형태로 열리고 있지는 않다.
부평깡통시장은 이름이 특이한데 한국전쟁 이후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각종 군수품이 밀수입 되어 팔기 시작했다. 많은 군수품 중 통조림류가 많이 있었고 그래서 깡통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상점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으로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각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만든 부스들이 많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재미 있는 문화 행사, 다양한 부스들이 많아져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산 부평 깡통야시장
시간 : 18시 ~ 24시(19시~20시가 가장 적당하게 방문할 시간)
가는길 :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쭉 직진. 더 정확하게는 [부평 즉석 어묵]으로 검색해서 오면 빠르다.
부산에 야시장이 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꼭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동행했던 친구들도 좋아해서 부평 깡통 야시장으로 향했다. 국제시장 맞은편이라고 해서 쉽게 찾을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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