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메밀꽃 필 무렵
허생원이 그리워했던 고향을 찾아
뜨거운 여름이 지나도 강원도라는 곳은 구석구석 정말 여행할 곳이 많다. 더위가 지나간 가을 자락 강원도 평창은 지금 녹색과 흰색으로 물들고 있다. 바로 메밀꽃!!!! 제주도에서도 다랑쉬 오름 근처에서 메밀꽃을 본 적이 있지만 메밀꽃은 당연!! 봉평에서 본 메일꽃이 예뻤다. 차가 막히는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봉평 메밀꽃을 구경하고 메밀 막국수만 먹으면 끝.. 아쉬우면 근처 양떼목장도 들리면 좋다.
효석문화제강원 평창군 이효석문화마을생애 단 한번 아름다운 사랑을 추억하는 첫사랑의 마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달빛아래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에서 일어난 생애 단 한번의 사랑, 이효석의 작품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가 되었던 봉평 메밀밭에서 펼쳐지는 첫사랑을 추억하는 축제.
장소 : 효석문화제강원 평창군 이효석문화마을가는 길 : 서울에서 출발시 호법 혹은 신갈IC에서 영동고속도로 진입 후 원주, 새말을 지나 장평IC 에서 나와 봉평방향 6번국도 8KM지점대중교통 : 동서울 장평(2시간 10분 소요/1일 18회 운행) 봉평 행 시내버스 혹은 휘닉스파크 셔틀버스 탑승- 대중교통이 불편하면 인터넷으로 당일치기 여행 패키지를 하는 관광사가 많으니 투어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일요일 아침 9시쯤 출발해서 2시간 뒤 도착. 돌아올때 오후 6시쯤 출발했지만 꽉막힌 영동고속도로 덕분에 집에는 새벽 1시에 도착...-_-....
멀리 보이는 평창효석문화제 행사장과 봉평 메밀밭 |
메밀밭 가는 길에.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데이트 하시는 부부 |
강원도 봉평 이효석문화마을 메밀꽃 |
강원도 봉평 이효석문화마을 메밀꽃 느리게 담기 |
강원도 봉평 이효석문화마을 메밀꽃 |
강원도 봉평 이효석문화마을 메밀밭. 날씨가 흐렸지만 메밀꽃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 |
<효석문화제>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메밀과 소설의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효석문화제>는 백일장을 비롯해 시화전, 문학의 밤과 같은 문학 프로그램,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의 자연 프로그램, 전통 메밀 음식 만들기, 민속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주변에 있는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 전시관 등 둘러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효석문화제>는 말 그대로 가산이효석 선생님의 문학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땅에 가산문학의 토양을 기반으로 많은 문학인이 함께 공감함과, 문학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함으로써 국민적 정서의 풍요함에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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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에서 일어난 생에 단 한번의 사랑. 이효석의 작품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가 되었던 봉평 메밀밭.
강원도 봉평 이효석문화마을 메밀꽃 |
바람도, 구름도, 하늘도, |
강원도 봉평 메밀꽃 축제 현장 |
북적북적 점심이후에는 사람들이 많이들 입장하고 있다.
강원도 봉평 메밀꽃 축제 메밀밭 |
강원도 봉평 메밀꽃 축제 메밀꽃과 함께하는 사람들 |
요렇게 엽서도 보낼 수 있습니다. 무료!
강원도 봉평 메밀꽃 축제. 메밀밭 |
강원도 봉평 메밀꽃 축제. 메밀밭 |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도 열심히 사진을 찍는 진사님들 |
코스모스도 피어있다.
멀리보이는 원두막. 여기서 쉬자. |
여기서 많이들 사진을 찍었다. 원두막과 메밀밭이 어우러지는. 개인적으로 망원렌즈를 안 좋아하지만 메밀밭 인물을 찍을 경우 망원렌즈가 더 좋았던.
주변에 먹거리음식들 많이 있고 메밀전, 메밀국수 등 정말 맛있게 먹었다. 메밀밭만 들리기 아쉬우면 대관령 양떼목장, 삼양목장도 당일 코스로 가능! 월정사도 근처에 있다! 단, 일요일이면 빨리 서울로 넘어가야한다. 영동고속도로가 엄청 막힘..ㅠ
요땐 아주 조금... 지금보다는 배가 들어갔었지..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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