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헤드 트레킹 /하와이 여행

하와이 호놀룰루 여행 중에 뜬금없이 가장 좋았던 다이아몬드헤드(Diamond Head) 트래킹. 자연에 그리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등산을 해서 그런가? 걸으면서 같이 걷는 낯선 사람과 이야기도 하고, 정상에서 보는 와이키키도 멋이 있었다.

오아후섬 최고의 명소로 와이키키의 동쪽 끝에 위치, 오아후의 랜드마크인 다이아몬드 헤드는 35만년 전 화산폭발로 인해 형성된 분화구이다. 처음 이곳을 발견한 쿡 선장이 멀리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헤드의 암석을 보고 다이아몬드로 착각 했으며 그만큼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32m 높이의 정상에서 푸른 바다와 하늘, 와이키키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날씨가 맑다면 몰로카이섬까지도 보인다. 또한 이곳은 트래킹 코스로도 인기 만점!꼭대기에 올라가기까지 약 40분정도 소요되며, 험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오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편한 차림과 운동화, 틈틈히 마실 물은 필수, 하와이에 왔다면 한번쯤 반드시 다이아몬드 헤드를 정복해보자!

입장료는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

입장료 : 도보로 이용 $1, 개인 차량 이용 $5

운영시간 : 06:00~18:00. 연중무휴

찾아가는 법 : 22, 58번 버스. 와이키키 트롤리 블루라인 타고 등산로 입구에서 하차. 트롤리 그린라인Diamond Head Crater역에서 하차

트롤리를 타지 않으면 갈때는 택시로 편하게 가고 하산할때 내리막 길을 따라 버스정류소 까지 와서 버스를 타고 와이키키로 돌아오는게 좋았다.

책에는 22, 58번 버스라고 나와있는데 와이키키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다이아몬드헤드를 왕복 했다.

물 2병정도는 필수로 챙겨가자

숙소에서 보이는 다이아몬드헤드(Diamond Head) 하와이 호놀룰루 2일차 아침 다이아몬드 헤드로 향했다.

하와이 다이아몬드헤드(Diamond Head)

다이아몬드헤드(Diamond Head) 도착. 와이키키에서 부터 택시를 타고 왔다 $17 나왔는데 팁 $2 해서 총 $19 나왔다. 팁을 안줘도 무방했는데 그냥 줬음

다이아몬드헤드(Diamond Head) 정상을 가기전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던 곳

다이아몬드헤드(Diamond Head) 트레킹

최고의 난의도 계단. 아무생각없이 올라감. 비가 오면 비끄러지는 사람들도 많아서 자신없으면 돌아가면 된다. 계단 꼭대기에 올라가니 빈혈로 쓰러질뻔.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정상인데 무슨 쥐구멍 같은 곳으로 나가야한다. 하지만 비를 피하기엔 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