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특허 받았다는 떡 명인의 쫄깃한 초콜릿 백설기
※해당 글은 어떠한 광고 없이 만들어진 순수 콘텐츠입니다.
떡 중의 가장 기본 떡, 저는 개인적으로 절편과 백설기라고 생각하는데요ㅎㅎ
돌잡이 잔치 때도 돌리는 국민 떡 백설기가 이제는 달콤한 초콜릿 맛으로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40년 2대째 떡집 중이라는 이 집에서 국내 유일 특허를 받은 초콜릿 백설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쫀득하고 은은하게 달콤한 초코설기, 어떻게 만드는지 보러가볼까요?
우선 중탕을 위해 물을 끓여주시고요.
버터를 잘게 썰어줍니다.
끓인 물에 버터를 중탕해서 물처럼 녹을 때까지 저어주세요.
동전모양같은 초콜릿도 준비! 녹은 버터에 초콜릿을 와르르 부어줍니다.
역시 중탕으로 저어주면서 녹여주세요. 완전히 녹으면 걸죽한 초콜릿 반죽이 완성!
물을 적정량 섞어서 농도를 맞춰줍니다.
물에 불린 쌀 등장!
떡의 근본이죠 ㅎㅎ
돌기계에 넣고 소금도 샥샥 뿌려줍니다.
기계를 한 번 거치면 저런 고운 쌀가루로 나오는데요.
여기에 아까 중탕시킨 초코를 시원하게 들이부어줍니다.
손으로 쌀가루와 초코가 잘 섞이도록 쉐킷쉐킷 해주세요.
이것도 기계에 넣어주면 오른쪽과 같은 모양이 되는데요.
백설탕도 와르르 쏟고 잘 섞어줍니다.
다시 기계에 입수!
오늘 돌기계가 아주 열일하네요 ㅎㅎ
중량을 재서 얇게 부어준 다음,
겉면이 수평이 되도록 네모 반듯하게 자로 정리해줍니다.
베어물 때 단맛을 살려줄 초코칩도 솔솔 뿌려주고요. 그 위에 다시 초코 쌀가루를 부어서 초코칩과 떡이 잘 어우러지도록 해줍니다.
떡을 찌고 난 뒤에 자르지 않고, 미리 칼로 반듯하게 잘라주세요. 가로, 세로 몇 번 그어줍니다.
찜기에 올려서 슬슬 익혀주다가, 초코칩이 녹을 쯤에 뚜껑을 덮고 떡을 쪄줍니다.
잘 쪄진 떡은 잠시 식혀주고요~
초콜릿 백설기 완성!
초코칩이 녹아서 자칫 너무 담백할 수 있는 초코설기의 단 맛을 확 살려줄 것 같네요.
포장기계에 완성된 떡을 하나씩 떼어서 포장해줍니다.
포장된 떡들은 진열대에 예쁘게 정리~
고슬고슬 쫀득한 초콜릿 백설기!
녹은 초코칩이 안에도 콕콕 박혀있네요 ㅎㅎ
떡 땡기는 날,
달콤한 초콜릿 백설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