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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by 파이낸셜뉴스

트럭 짐칸에 가꾼 미니 정원 콘테스트

정원 가꾸기는 뿌리 깊은 일본의 전통문화로 현재에도 수요가 많은 조경 산업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일본의 정원 가꾸기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경연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름하여 경트럭 가든 경연대회. 말 그대로 경차급 소형 트럭 짐칸에 딱 들어맞는 규격의 미니 정원을 가꾸고 작품을 서로 품평하는 경연 대회다.


일본 조경 조합 연합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이 대회는 조경사의 기술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이 곳에서 우승하면 경력을 높이 인정받게 된다.

트럭 짐칸에 가꾼 미니 정원 콘테스트

[사진=일본조경조합연합]

트럭 짐칸에 가꾼 미니 정원 콘테스트

[사진=일본조경조합연합]

트럭 짐칸에 가꾼 미니 정원 콘테스트

[사진=일본조경조합연합]

트럭 짐칸에 가꾼 미니 정원 콘테스트

[사진=일본조경조합연합]

트럭 짐칸에 가꾼 미니 정원 콘테스트

[사진=일본조경조합연합]

또한 그 해의 조경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일반 관람객은 물론 전국의 조경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유명 행사로 알려졌다. 대회 수상작들은 평균 30~50만엔(약 300~500만원)의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일본 조경 조합 연합회는 "조경 기술을 연마하고 일반인들에게 보다 높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라며 "지난해에 500명 가까운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라고 설명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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