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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음새 알림? 삼성의 '넘사벽' 폴더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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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치출처=레츠고디지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3' 힌지(이음새)에 'LED 알림 바'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네덜란드 특허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3월 총 44 페이지 분량의 '인디케이터가 포함된 전자 장치' 실용 신안을 출원, 지난 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승인을 받았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츠고디지털은 "새로운 특허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3'의 가능한 새로운 기능은 하이드어웨이 힌지에 통합 된 표시등이 될 것"이라며 "표시기가 발광 요소를 포함하는 하이드어웨이 힌지에 장착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분적으로 반투명 한 커버로 마감된 LED 조명이 있는 스트립"이라며 "적색, 청색, 녹색 및 백색광의 조명은 힌지 커버를 통해 비출 수 있으며 시각·장식 효과와 결합해 밝은 색상을 결합 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표시등은 사용자에게 새 알림이나 수신 전화 및 메시지를 알리는 데 사용된다. 스마트폰의 소리가 꺼지거나 진동이 꺼지면 이벤트를 알리기 어려운데 이 때 LED 표시기의 도움으로 신호를 받을 수 있다. 또 접힌 스마트폰을 테이블 위에 거꾸로 놓거나 가방에 보관해 표지 화면을 볼 수없는 상황에서 표시기가 새로 수신 된 정보를 사용자에게 즉시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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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고디지털은 "삼성이 곧 출시될 '갤럭시 Z 폴드3'에 이 지표를 실제 적용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삼성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더욱 개선해 사용자 경험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 모색하고 있음은 분명하다"라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레츠고디지털은 폴더블폰에 S펜을 호환하도록 만들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레츠고디지털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수년 동안 S펜으로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 될 수 있었다"며 "특히 디스플레이 표면이 넓은 장치에서 S펜은 중요한 부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레츠고디지털은 이미 S펜이 장착된 삼성 '갤럭시 Z 폴드'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츠고디지털은 "한국 제조업체는 이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휴대폰에서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보다 상당한 우위를 차지했다"라며 "삼성은 현재 완전히 다른 2개의 디자인을 가진 3개의 폴더블 폰을 출시한 유일한 생산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 '갤럭시 Z 폴드 3'는 노트와 동시에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리는 한국 제조업체로부터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은 수년 동안 스마트폰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미래를 위해 이 위치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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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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