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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아기, 서양인 정자 기증 받은 이유 "은퇴까지 생각했다"

이투데이

(출처=사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사유리TV' 캡처)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가 아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사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무와 사과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유리 아들의 남다른 외모에 주목했다. 사유리는 서양인 정자를 기증 받아 자발적 비혼모가 됐다.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서양인 정자를 기증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몸이 건강한 게 우선이었고 EQ(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을 찾았다"라며 "공감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아기의 국적은 신경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서양 어떤 사람의로 결정했다"라며 "일부의 사람들이 일본인 정자라고 오해를 하고 있다. 기증해주는 곳에 동양사람은 거의 없다"라며 문화 차이를 설명했다.


또한 자발적 비혼모가 된 후 반응에 대해 "상상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워서 깜짝놀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대할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TV에도 못 나갈 줄 알았다. 연예인을 그만둬야 한다는 생각까지 있었다"라며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사유리는 자신의 생각보다 자발적 비혼모를 이해하고 받아주는 사람들이 많아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유리는 1979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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