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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 사과, 게임 도중 "와 X됐네"→공개 사과

이투데이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욕설 논란에 휩싸인 그룹 세븐틴 정한이 사과에 나섰다.


정한은 5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죄송해요 캐럿들. 앞으로 더 조심할게요"라고 욕설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앞서 정한은 V앱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한은 멤버 도겸과 온라인 게임을 즐겼고, 이 모습을 팬들이 카메라 너머로 지켜봤다.


그는 도겸의 게임 플레이에 집중하던 중 "아직 아니야. 점프"라고 조언했고, 무심결에 "X됐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뒤늦게 라이브 방송 중인 것을 뒤늦게 인지한 정한은 카메라를 바라보고 고개를 숙이며 "캐럿 분들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방송 뒤 일부 네티즌은 "평소 언행을 짐작할 수 있다",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걸 까먹은 건가", "조금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한이 속한 세븐틴은 2015년 데뷔한 13인조 보이그룹이다. 대표곡으로는 '울고 싶지 않아', '아낀다', '예쁘다', '만세', '어쩌나' 등이 있다.


정한은 지난해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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