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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경헌, 희망 신혼여행지는 엘살바도르…“아직은 결혼 두렵다”

이투데이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배우 강경헌이 희망하는 신혼여행지로 엘살바도르를 꼽았다.


강경헌은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결혼하면 남편과 신혼여행으로 엘살바도르에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엘살바도르는 서울에서 18시간 떨어진 곳으로 정치적 내전이 오랫동안 이어져 신혼여행지로는 쉽게 떠올리지 않는 곳이다.


이에 대해 강경헌은 “사실 이곳에는 내가 오랫동안 후원을 한 아이가 있다”라며 9년 동안 후원하고 있는 마누엘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마누엘은 여느 아이들 못지않게 활발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강경헌은 과거 ‘불청’을 통해 “결혼이 나한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직은 결혼이 두렵다. 그래서 일만 하자고 마음을 굳혔다”라며 “일보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하고 싶기는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경헌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1996년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투데이/한은수 (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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