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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 피츠 제럴드 누구?…'캡틴 아메리카' 출연 女배우→모친 살해범

이투데이

(출처=NBC 뉴스 캡처,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여배우 몰리 피츠 제럴드가 모친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N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몰리 피츠 제럴드(38)는 미국 캔자스 주 올라스의 자택에서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68)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수감 중이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지난달 20일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교외의 집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장한 괴한의 소동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미 사망한 패트리샤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몰리 피츠제럴드를 유력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그를 2급 살인죄(충동살인)로 기소한 상태며, 50만 달러(한화 약 5억7725만 원)의 보석금을 걸어놓은 상태다. 살인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몰리 피츠제럴드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스타크 걸로 출연했으며, '더 로풀 트루스', '더 크립스' 등과 같은 작품에 참여했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연기 외에도 조연출로도 활약한 바 있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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