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출신 '이재영·박칼린과 동기' DJ로도 활약, 대표곡 보니
가수 전유나.(출처=SBS '불타는 청춘', 전유나 인스타그램) |
'불타는 청춘' 새친구로 등장한 가수 전유나가 화제다.
4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전유나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전유나는 198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사랑이란 건'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앳된 외모에도 반전 가창력으로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전유나는 '너를 사랑하고도', '너를 위한 이별', '혼자서', '그 사람' 등의 대표곡으로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대표곡 '너를 사랑하고도'는 16주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전유나는 국방FM '너를 사랑하기에 전유나입니다'의 DJ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유나는 "89년 대학 가요제에 이재영, 박칼린이 같이 나왔다"며 "박칼린은 입상하지 못했는데 '사막의 비'라는 실험적인 노래로 참가했다. 독특해서 아직도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이투데이/김진희 기자(jh6945@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