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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액티언' 본계약…3395만원부터, 네이버 스토어서 판다

KG모빌리티(KGM)가 신차 '액티언' 가격을 3395만원부터로 확정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액티언은 2005년 스포츠액티비티쿠페(SUC)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공간성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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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액티언 가격은 △S7 3395만원 △S9 3649만원이다. 20일 출시와 동시에 고객에 인도한다.


KGM은 12일부터 270여개 대리점과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본계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 고객 중 16일까지 계약으로 전환한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반환 혜택과 출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 브랜드 스토어를 연다. 14일부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액티언을 결제하고 온라인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면 외부 검수 전문 업체의 객관적이고 세밀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전국 129개 출고 센터를 통해 인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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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관계자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해 비대면 구매 성향이 강한 젊은 고객 층의 유입과 접근성을 늘릴 계획”이라며 “자동차 업계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참신한 도전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시작으로 사전 예약 마감일인 이날 기준 5만5000대를 기록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외관은 긴 차체에 낮은 루프, 중형 SUV보다 넓은 차폭으로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후드와 범퍼에 건곤감리 패턴의 LED 주간주행등(DRL)이 더해져 역동적 SUV 이미지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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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슬림&와이드 콘셉트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설계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AVN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액티언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했다. 신규 클러스터는 차량 콘셉트에 어울리는 직관적인 그래픽을 사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대토크 28.6㎏·m, 최고출력 170마력이며 복합 연비는 11㎞/ℓ(2WD 기준)이다.


KGM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높은 경쟁력으로 SUV 시장 내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수요 상승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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