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풋케어 TIP
샌들 신기 전, 발 관리 하셨나요?
여름이 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거리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샌들들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샌들의 계절~’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인데요. 하지만 여름이 되었다고 무작정 샌들에 발부터 들이밀 순 없죠! 세상 밖으로 나온 내 발이 부끄럽지 않도록 철저한 발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STEP1. 각질 없는 매끈한 발 만들기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새로 산 샌들을 신었는데, 샌들 사이로 발 뒤꿈치의 하얀 각질이 보인다면! 고민 끝에 샌들을 벗거나 또는 그대로 밖에 나가더라도 혹여 누가 보지는 않을까 전전긍긍 자꾸만 발을 감출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틈틈이 발 각질제거가 필요하겠죠?
이미지 출처 : 토니모리 홈페이지 |
- 토니모리 ‘샤이니 풋 필링 리퀴드’ : 각질 제거와 보습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시트형 발 관리 제품. 페퍼민트 추출물, 라벤더, 아르간 오일 등의 성분을 함유하였으며, 사용 후 4~6일이 지나면 각질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매끈한 발을 만들어 줍니다.
하얗게 올라온 발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풋스크럽, 풋파일, 풋필링 등의 제품들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발을 따뜻한 물에 담가 어느 정도 각질을 불려 준 뒤 풋스크럽을 사용하면 끝~ 반대로 풋파일을 사용할 때에는 발을 물에 불리지 않고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각질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2. 촉촉한 발 가꾸기
얼굴에 보습이 중요하듯 발에도 보습이 중요한데요. 특히나 각질을 제거하고 난 뒤라면 충분한 영양과 보습은 더 더욱 필수입니다. 발 보습을 소홀히 했다간 하얀 각질이 다시금 일어나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으니 말이죠~ 각질을 제거한 후 또는 외출 후 발을 닦고 난 후에는 충분한 양의 풋크림을 마사지하듯 발라 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 더바디샵 홈페이지 |
- 더바디샵 ‘ 스파위즈덤 아프리카 허니 앤 비즈왁스 핸드 앤 풋 버터’ : 비즈왁스와 꿀, 셰어버터 등이 함유되어 있는 고보습 버터. 손, 발은 물론 팔꿈치나 무릎 등 쉽게 건조해지는 부분에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달짝지근한 은은한 향과 함께 끈적이지 않아 여름에도 부담 없이 바르기 좋습니다.
STEP 3. 알록달록 컬러를 입히다
촉촉한 발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페디큐어.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샌들을 신을 땐 무조건 페디큐어를 바른다’가 공식처럼 자리하고 있는데요. 깜빡 잊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날엔 왜 이리도 부끄러움이 자꾸만 밀려오는지... 여성분들 모두 공감하시죠?
계절이 여름인 만큼 페디큐어 컬러를 고를 때에는 파스텔 계열보다는 비비드한 컬러 또는 네온톤을 추천해드리는데요. 블루와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시원한 마린 스타일도 굿굿~ 참고로 페디큐어는 본인의 피부색과 신발 컬러와의 조화도 무척 중요하니, 이를 고려하여 컬러를 선택해 보세요~
참고 포스팅 >> 샌들에 어울리는 페디큐어 컬러 고르기
STEP 4. 여름철 발 관리 TIP
여름엔 샌들을 신고 조금만 걷다 보면 땀으로 인해 금새 발바닥이 눅눅해지곤 하죠? 그러다 보면 불쾌한 냄새까지 동반되어 난감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닌데요. 시원한 쿨링 성분이 함유된 풋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냄새는 물론 땀으로 인한 불쾌함 까지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더바디샵 홈페이지 |
- 더바디샵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 : 페퍼민트 오일과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발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가꿔줍니다.
자외선 차단도 무척 중요한데요. 여름에는 발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샌들을 신고 외출을 했다가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샌들 라인만 하얗고 그 외엔 검게 그을린 발을 마주하게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선 말이죠~ 그러므로 외출을 할 때에는 얼굴, 팔, 다리와 함께 발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세요. 물론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