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도 매달렸다는 현실판 펜트하우스, 선화예고 여학생들은 바로
빅뱅 1집에 수록된 지드래곤의 솔로곡 ‘This love’는 마룬 파이브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입니다. 가사에 과거 지드래곤의 절절한 짝사랑 경험을 담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이 짝사랑의 상대와 그의 친구들은 미모, 재력 무엇 하나 빠지는 곳이 없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드래곤의 짝사랑 상대부터 기성용 전 여친, 코데즈컴바인 회장의 딸까지 있다는 이 ‘선화예고 J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GD의 짝사랑 상대 있던
선화예고 J팸
선화예고 J팸은 이름에 J가 들어가는 88년 생들의 모임입니다. 이들은 잘 사는 집안은 물론 돋보이는 미모까지 보유하고 있었죠. 지드래곤이 2년 동안 짝사랑했던 상대도 이 J팸에 속했다고 하는데요. 지드래곤은 이미 몇 번 고백을 거절당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용기를 내어 비 오는 새벽 꽃까지 준비해 그 친구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5시간 동안을 기다렸지만 상대는 나오지 않았죠. 알고 보니 상대가 일부로 지드래곤에게 다른 집 주소를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안타까운 지드래곤의 짝사랑 이야기가 ‘This love’에 절절하게 묻어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현재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하지만 당시 이 스토리가 화제를 끌면서 지드래곤의 짝사랑 상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커졌는데요. 지드래곤의 짝사랑 상대뿐만이 아니라 그녀의 친구들 J팸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일반인인 지드래곤의 짝사랑 상대와 달리 J팸들 중 몇 명은 연예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선화예고 5대 얼짱, 양정원
J팸 중 가장 이름을 알린 것은 필라테스 강사이자 배우인 양정원입니다. 양정원은 재학 시절 발레를 전공했는데 선화예고 5대 얼짱 중 한 명이었습니다. 2014년 미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지니고 있죠. 미모만큼 빵빵한 집안을 가지고 있는데요. 양정원의 아버지는 사당동에 위치한 한의원의 원장이고 친언니는 SPOTV GAMES에 소속된 양한나 아나운서입니다.
양정원은 데뷔 초창기 때 ‘거침없이 하이킥’, ‘막돼먹은 영애씨’ 등 시트콤의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했습니다. ‘출발 드림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동했죠. 한때 전현무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습니다. 한편, 현재는 한남동에 자이로토닉 전문 센터를 열어 자이로토닉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겸임 교수직과 브르노콘서바토리 한국 캠퍼스의 외래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기성용의 전 여친, 양진성
배우 양진성 또한 88년생 선화예고 출신으로 J팸 중 한 명입니다. 대학교를 중퇴하기는 했지만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으로 진학한 미술 엘리트죠. 양진성은 과거 기성용의 전 여자친구로도 유명한데요. 당시 기성용과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한 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이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2011년 기성용의 소속 에이전트 측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던 것은 맞으나 헤어진 지 오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양진성은 2010년 영화 ‘웨딩드레스’를 통해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했죠. 2011년 MBC의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의 제작 발표회에서는 기성용과의 만남에 대해 “마치 첫사랑 같은 느낌으로 예쁘게 만났다”라고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18년 SBS의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쉬고 현재는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 친구,
미스코리아 김주리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김주리도 선화예고 출신의 J팸입니다. 김주리는 선화예중, 선화예고, 볼쇼이 발레학교를 진학한 발레 엘리트인데요. 2009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고 수준급의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엄친딸로 유명해졌죠. 또 지드래곤의 친구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김주리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연락이 끊겼던 지용이와 얼마 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다”라며 “이후 연락이 돼 태양 콘서트에 초대받았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용이와 예전에는 자주 연락하고 안부 묻고 했던 친구 사이였는데 러시아로 유학 가면서 활동 영역이 다르다 보니 연락이 끊겼다”라고 밝히기도 했죠.
지금까지 88년생 선화예고 J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 학교, 한 학년에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가 세 명이나 배출된 것인데요. 안타깝게도 세 명 모두 현재는 연기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돌아오길 빌면서 앞으로의 활동에도 응원을 보내봅니다.